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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가게

  • 2019. 0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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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들의 필수코스, 멋들미용실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멋들 미용실에서 박은숙 후원자를 만났습니다. 26년이라는 세월이 깃든 미용실에는 각종 미용기구와 소품들이 가득 메워져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미용실 현관에 부착된 ‘생명나눔가게’ 현판과 카운터에 비치된 장기기증 희망등록서가 미용실을 찾는 고객들에게 나눔의 향기를 퍼뜨리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박은숙 후원자는 생명나눔가게에 참여하며 생활 속에서 생명나눔의 의미를 알리고, 또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26년간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이웃들에게 받은 사랑이 많아요. 저도 무언가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었어요.”


4년 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박은숙 후원자는 장기부전 환자들을 돕는 후원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멋들 미용실을 생명나눔가게로 지정해 월 수익의 일부를 본부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데요.  생명나눔가게에 참여하면서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꼈습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비치해 놓다보니 머리하러 오신 손님들이 제게 종종 물어보세요. 제가 생명나눔에 관심이 많으니까 자연스럽게 손님들에게도 신이 나서 알려드리고 있어요.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후원이 아니더라도, 서약을 통해 희망을 전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죠.” 


▲ 생명나눔가게 '멋들미용실'의 박은숙 후원자


마음 따뜻한 박은숙 후원자는 생명나눔 뿐만 아니라 구청을 통해 자매결연 맺은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있었고, 단체를 통해 어려운 형편에 놓인 외국 아이들을 돕고 있었습니다. 



제가 마시는 음료, 

그리고 한 끼 값을 더 아끼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잖아요. 

그게 일상에서 나눌 수 있는 최고의 행복 아닐까요.”



최근 박은숙 후원자는 선한이웃 소식지를 통해 도너패밀리의 사연을 읽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자녀가 있지만 수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하신 그 유가족들이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신건 지 느껴졌어요. 적은 금액이지만 제 후원금을 통해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진행하시는 본부를 믿고 기분 좋게 후원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자신도 언젠가 생의 마지막 날 누군가에게 각막기증을 통해 빛을 선물하고 싶다는 바람을 이야기하던 그녀는 앞으로 장기기증운동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찬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8시 

* 첫째, 셋째 일요일 /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7동 371-57

 연락처

 02-2607-8459

 멋들미용실

여러분의 세련된 스타일을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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