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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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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어른들만 하나요” 고교생 신청 1년새 15배


지난달 3일 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권모양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해 장기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다. 만약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되면 각막, 심장, 간 등 장기 9개를 기증하겠다고 했다. 부모에게 동의를 받지 않고 혼자서 기증 희망자 등록을 마쳤다. 권양은 “등록 후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상의했다면 말렸을 것’이라고 하셨지만, 사후에 장기 기증을 통해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권양은 작년 7월부터 16세 이상이면 부모 동의 없이도 장기 기증 희망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령이 개정되면서 혼자서 등록을 할 수 있었다. 이전에는 19세 이상이어야 부모 동의 없이 신청할 수 있었다. 18세 이하는 부모 등 법정 대리인의 서명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 서류가 필요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0/10/28/FVBOSIC37ZAARLJZ6PI2O4GUH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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