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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07.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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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디데이 특별 사진전 '장미하다' - 동행



작품명 : 동행 / 재능기부 : 배우 박세완 


작품 Story : 도너패밀리 강호 님

아들을 떠나보낸 후, 아버지 강호 목사는 해성국제컨벤션 고등학교에서 교목으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에 대해 전해왔다. 퇴직 후에는 도너패밀리 회장으로서 지하철 5호선 충정로역 내의 ‘도너패밀리 사랑방’을 지키며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키가 훌쩍 자란 이후에도 어린 시절 사용했던 자전거와 헬멧 등을 썼던 아들을 떠올리면, 가슴이 아프다는 강호 목사.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을 볼 때면 또래 아이들처럼 갖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떼쓰지 않고, 의젓하게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며 감사했던 아들이 생각난다는 그는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며 지금도 누군가의 삶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아들과 영원히 동행할 거예요.”라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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