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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써보는 유언

  • 2021. 01. 25
  • 이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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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았다고 말하고 싶다.

아직은 세상이 어떻고 또 어떠한 방식으로 흘러가는지 모르겠지만, 그 흐름에 따라서 나를 세상에 적시고 조원규 이영희 의 손자로써, 이학봉 조지경의 아들로써, 이병한의 형으로써, 나의 아내의 남편으로써, 내 자식들의 아버지로써 잘 살았다고 말하고 싶다.그 그들에게 어떠한 미련도 남기고 싶지 않고 맘편히 가고싶다. 내 인생의 마지막은 희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을 향한 첫 발걸음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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