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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써보는 유언

  • 2021. 05. 29
  • 박상훈
  • 이 게시글을 537명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아주 화목하진 않아도 다들 순박한 성격이어서 지금껏 큰 문제없이 비교적 원만하게 지내왔던 것에 감사합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사회공헌했던 것들이 거의 없다시피한 저로서는 장기기증이 이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지막 일이라 생각하여 등록을 마치고 카드도 받았습니다. 그 날이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죽게 된다면 제 의사를 존중해서 장기기증 동의해주실 걸로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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