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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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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 이어 남편도 신장 기증...천생연분 부부

YTN 보도화면 캡처


[앵커]

아내에 이어 남편까지 신장을 기증한 천생연분 부부가 있습니다.


혈액형 때문에 아내가 먼저 기증했는데 남편도 신장 기증에 동참해 생명 나눔의 사랑을 부부가 함께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기증한 51살 구신용 씨입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신장을 아무런 대가 없이 기증했습니다.


[구신용 / 신장 기증자 : 저의 작은 희생들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고 기쁨이 될 수 있다면 저는 얼마든지 기꺼이 해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구 씨의 아내 홍선희 씨는 13년 전 신장을 먼저 기증했습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ytn.co.kr/_ln/0103_201910130527208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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