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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꺽이지 않는 스페인의 장기기증

  • 2020. 06. 11
  • 이 게시글을 572명이 보았습니다.


안달루시아는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장기기증과 이식수술 이루어지는 

장기이식 선도 지역이며, 기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안달루시아에서는 올해 5월까지 총 170건의 장기기증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가운데 129건은 뇌사 장기기증이며, 41건은 조직기증이었습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기증된 장기를 통해 254건의 장기이식 수술과 173건의 각막 이식수술이 수행되었습니다. 안달루시아 지방 정부의 주안마 모레노(Juanma Moreno) 의장은 스페인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주민의 연대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장기기증의 날에 경의를 표하는 주안마 모레노(Juanma Moreno) 의장


그라나다 소재 Virgen Delas Nieves 대학병원에서 열린 장기기증의 날 행사에 참여한 모레노 의장은 보건가족부의 지역 장관이며, 그라나다의 시장이기도 합니다.


그는 "안달루시아는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수의 기증과 이식수술이 이루어지는 공동체"라며 "이것은 코로나19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또한 "팬데믹 현상에도 불구하고 안달루시아 주민들의 엄청난 관대함과 노력 덕분에 우리의 건강을 계속 지킬 수 있다"라며 자긍심을 보였습니다.




전염병이 창궐하여 기증에 대한 절차가

더욱 복잡해졌지만


우리의 보건서비스는 후퇴하지 않았으며

주민들의 높은 의식도 흔들림 없습니다.


이는 기증을 기다리는 많은 환자들의 꿈을 

이뤄주는 일입니다.



주안마 모레노 의장


모레노 의장은 장기기증에 대한 헌사에 참여했다.


스페인의 국민당 리더인 모레노 의장은 안달루시아 주민들의 깊은 연대는 지역 내의 연민과 공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모든 성공적인 이식 수술은 우리가 훌륭한 전문인들을 보유했으며, 우리가 생명을 구한다는 것을 증명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스페인은 장기기증과 이식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이며, 스페인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Organizacion Nacional de Trasplantes)는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번역 : 재능기부자 조민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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