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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사랑 나눔 실천해요!

  • 2021. 03.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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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한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모습


지난해 11월, 한일장신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줄지어 보도되었다. 한일장신대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인문고전 읽기’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을 시작한 첫해에는 총 41명의 학생들이 희망등록에 참여하였으며, 다음해인 2017년에는 39명, 그리고 2018년에는 최대인원인 98명이 장기기증을 약속하며 사랑을 나눴다. 


2020년 11월 24일, 전북지부 문병호 본부장이 한일장신대학교를 방문하여 장기기증 의미와 절차,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 중 총 20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작성하며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했다. 

문 본부장은 “생명을 다루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몸소 이웃사랑을 보여준 것 같아 진심으로 고맙다”며 “여러분의 서약은 많은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희망등록에 동참한 간호학과 1학년 강현지 학생은 “우리나라에서는 각막기증이 활발하지 않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고 서약하게 되었다”며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인문고전 읽기’ 강의를 담당하며 장기기증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최재선 교수는 “누구보다 생명을 사랑해야하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줘 흐뭇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재선 교수는 장기기증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본부로부터 이사장상(단체, 개인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한일장신대학교는 생명나눔운동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배움의 폭을 넓히는 나눔!


한일장신대학교 교양교육원  최재선 교수


섬김과 나눔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최재선 교수. 그는 ‘배운 것을 삶으로 실천해 살아있는 지식이 되게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재학생들에게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2016년부터 본부와 함께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최재선 교수를 만났다.


지속적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치게 된 이유가 있으실까요?

한일장신대학교의 교육목표는 ‘인성, 영성, 지성을 갖춘 섬김의 인재를 기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목표에 따라 학교에서는 2014년부터 ‘인문고전 읽기’를 교양필수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 중 원하는 사람들에 한해 장기기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고맙게도 매해 많은 학생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주었고, 2020년에도 ‘인문고전 읽기’ 수업을 수강한 학생 중 10명이 뜻을 함께하며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해주었습니다. 


장기기증과 나눔에 대해 평소 가지고 계신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는 장기기증을 한마디로 ‘거룩한 선택’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른 이에게 생명을 선물하고 가겠다는 그 마음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이 소중하고 값진 것입니다.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은 ‘물질’만이 아닙니다. 시간, 마음, 사랑 등 나눌 수 있는 것은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물질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사는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일이라고믿습니다. 


지금까지 장기기증 캠페인을 하시면서 느꼈던 소감이나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다른 학교나 단체, 기관 등에서도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쳐 더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교육현장에 있다 보면 학점과 관련된 일에는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만, 그렇지 않은 일에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학생들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곤 합니다. 학점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이웃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 첫걸음을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시작해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부에게 바라는 점이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는 성경구절이 떠오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런 각오를 가지고 일하시는 본부에 감사드립니다.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저 또한 장기기증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변 분들이나 학생들에게 장기기증의 참 의미를 알리며, 장기기증 희망등록도 독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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