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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주지부

제주지역의 장기기증 운동의 확산을 위해 1997년 설립된 제주지부는 창립 이후부터 제주시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장기기증 홍보판 설치, 장기기증 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운영상의 이유로 잠시 문을 닫았으나 2007년 만성신부전 환자 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 개원을 계기로 2008년 11월 27일 재창립했고, 2012년에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하는 등 현재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복지와 꿈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