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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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머니투데이
- 2024. 05. 13
"가정의 달이면 더 생각나" 장기기증자 가족 눈물 닦아준 새 '가족'
| 장기이식 통해 교류 맺는 장기기증자 가족·장기이식자... 더 풍성한 5월장기기증으로 또 다른 가족이 된 양이순·김지은·한필수씨와 홍라율 양의 모습./사진=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딸을) 잊어버리려고 해도 5월이면 자꾸 생각나요. 생각이 안 날 수가 있겠어요? 더 보고 싶죠."어버이날이던 지난 8일, 한필수씨(84)는 휴대전화 너머로 이 말을 전한 뒤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
보도자료
- 2024. 05. 10
5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_하늘에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정의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5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하늘에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5월"- 지난 5월 3일, 가정의 달 맞아 도너패밀리 25명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 방문해- 생명을 살리고 떠난 가족에게 못다 한 이야기 담은 메시지 카드 작성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지난해 도너패밀리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 돕는 '제3회 도너패밀리 심리지원 프로그램'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 5월 가정의 달 맞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나들이도 떠날 예정(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 이하 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도너패밀리'를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보고 싶어.', '사랑해.', 5월 도너패밀리의 가슴에 핀 그리움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위치한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공간'에 도너패밀리 25명이 모였다. 이날 뇌사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기증인에게 못다 한 이야기를 담은 메시지 카드를 작성한 도너패밀리는 '보고 싶다.', '사랑한다.', '그립다,' 등의 내용을 적은 카드를 들고 기증인, 유가족, 이식인을 상징하는 3개의 구로 이루어진 조형물 '나누고 더하는 사랑' 앞에 섰다.같은 날, 처음으로 기념공간을 찾은 심장이식인 김상훈 씨는 "기증인 덕분에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라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을 도너패밀리에게 건넸다. 2007년 아들 故 박진성 씨를 뇌사로 떠나보내며 장기기증을 결정한 박상규, 김매순 씨 부부는 "어버이날 아침이면 진성이가 가장 먼저 카네이션을 달아주어 5월이면 유난히 더 아들이 그리웠다."라며 "올해에는 이식인으로부터 가장 먼저 카네이션을 받아 뜻깊고 고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2011년 심장, 간, 신장, 각막 등을 기증한 故 여은영 씨의 어머니 이복주 씨 역시 "13년 전, 딸의 장기기증을 결정하며 아이를 끝까지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이 많았다."라며 "하지만 건강을 회복해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을 직접 만나니 딸이 얼마나 값진 사랑을 남기고 갔는지 알 것 같다."라는 소회를 전했다.5월, 도너패밀리의 슬픔 나누고, 자긍심 채우는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전개돼기념공간 방문 외에도 5월에는 도너패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일부터는 CCC순상담센터와 함께 개발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심리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돼 31일까지 4주간 애도와 회복을 위한 여정이 운영된다.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슬퍼해도 괜찮아', '나를 받아줘', '너의 부분들을 위한 기도' 등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도너패밀리를 만나며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한다.더불어 오는 28일에는 도너패밀리 나들이가 계획되어 춘천으로 향한다. 본부는 지난 4년 간 코로나19 등의 요인으로 도너패밀리 프로그램이 제약적으로 이루어졌던 만큼 올해에는 보다 적극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너패밀리의 심리적 지원과 일상 회복을 돕겠다는 입장이다.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너패밀리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기증인이 떠나고 남은 빈자리에 죄책감이 아닌 사랑의 가치를 채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증인과 도너패밀리가 실천한 생명나눔의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도록 도너패밀리 소모임 확대와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언론속의문화일보
- 2024. 05. 08
“심장 주신 새 부모님”… 희귀병 청년의 특별한 어버이날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김상훈(28·맨 왼쪽) 씨가 장기 기증자 유가족들에게카네이션을 달아준 뒤 밝게 웃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4년 전 6개월 시한부 판정받고또래 뇌사자 심장 이식해 새생명기증자 유족에게 감사 카네이션“아드님께서 저 같은 이들에게 심장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아이고, 우리 아들 왔구나.”어버이날을 5일 앞둔 지난 3일 김상훈(28) 씨는 자신의 생일날, 특별한 부모님을 만났다. 4년 전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김 씨는 또래 뇌사자로부터 심장을 이식받아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다. -
언론속의동아일보
- 2024. 05. 07
“떠난 아들이 달아준 것 같아요”…카네이션 보며 눈시울 붉힌 장기기증 유가족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홍우기 씨(왼쪽)와 심장이식인 김상훈 씨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3일 오전 11시경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 공간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공“떠나간 우리 아들이 내게 달아준 것 같아요. 기분이 묘하지만 행복하네요.”장기기증인 유가족 홍우기 씨(75)는 3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을 매만지며 눈시울을 붉혔다. -
언론속의조선일보
- 2024. 05. 07
“3명의 심장 살아났다” 장기기증 유가족 찾아 카네이션 전한 이식자들
심장이식을 받은 김지은씨가 쓴 편지./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장기기증인의 유가족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
보도자료
- 2024. 05. 07
어버이날 앞두고 기증인 유가족에 카네이션 전달_하나의 생명으로 탄생한 세 개의 심장
어버이날 맞아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두 번째 삶 전한 도너패밀리에 카네이션 전달"하나의 생명으로 탄생한 세 개의 심장"-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8일 어버이날 도너패밀리 200가정에 카네이션과 감사 선물 전달해- 국내 심장 이식인 중 국내 최초로 두 번째 출산 앞둔 김지은 씨, 기증인 유가족에 카네이션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 전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한필수, 양이순 씨 기증 당시 딸과 비슷한 또래인 김 씨가 달아준 카네이션에 깊은 위로 얻어- 심장 이식인 김상훈 씨, 자신의 생일날 아들 떠나보내며 장기기증 결정한 유가족들에 카네이션 선물해(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 이하 본부)는 오는 8일,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200가정에 감사의 뜻을 담은 카네이션과 건강식품 등이 담긴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우리 엄마를 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낯을 많이 가리는 홍라율 양(여, 4세)이 용기를 내 양이순 씨(여, 78세)의 귓가에 준비해 온 말을 건네자 양 씨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산 사상역 인근에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인 한필수(남, 84세), 양이순 부부와 심장이식인 김지은 씨와(여, 35세) 그의 딸 홍라율 양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김 씨와 홍 양은 미리 준비한 빨간 카네이션을 한 씨 부부의 가슴 한편에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장병으로 10년 넘게 혹독한 투병을 이어온 김 씨는 지난 2017년 뇌사자로부터 심장을 이식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이후 심장 이식인으로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출산에 성공하며 딸 라율 양을 얻었다. 그리고 오는 5월 말, 국내에서 최초로 둘째 출산을 앞둔 심장 이식인이 되었다. 이식 후 평생 복용해야 하는 면역억제제 중 일부가 소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임신 기간 중에는 위험을 감수 하고 복용을 중단해야하기 때문에 심장 이식인의 출산은 매우 어렵다. 그는 "기증인 덕분에 저 뿐 아니라 라율이와 둘째 튼튼이까지 세 명의 심장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라며 "두 번째 삶을 주신 기증인과 그 가족들을 항상 기억하며 기적처럼 찾아온 두 아이를 열심히 잘 키우겠다."라고 전했다."하늘에 있는 딸이 달아주는 카네이션처럼 고맙고 애틋해"쉽지 않은 출산을 다시 한번 앞두고 있는 김 씨의 두 손을 꼭 잡고 순산을 기원한 한필수, 양이순 씨는 2009년 하늘로 떠난 딸 故 한미영 씨(기증 당시 37세)를 떠올렸다.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뇌사 판정을 받은 뒤 장기기증으로 5명을 살린 딸을 대신해 손녀를 양육한지도 벌써 15년이 흘렀다는 양 씨는 "미영이가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날 당시 라율이 또래였던 손녀가 이제 대학생이 되었다."라며 "자식을 앞세우고 괴롭고 힘든 시간이 많았지만, 딸의 장기를 이식받은 사람들도 지은 씨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위로가 된다."라고 했다.국내에서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31조(비밀의유지)에 의해 직접적으로 장기를 주고받은 이들이 서로의 정보를 알 수 없다. 이에 그동안 만날 수 없는 이식인을 그리며 건강하기만을 간절히 기도해 온 한 씨 부부에게 이날 만남은 특별했다. 비록 딸의 심장을 직접적으로 이식받은 이는 아니지만, 김 씨를 본 후 딸의 장기를 이식받은 이들도 건강하게 지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기 때문이다. 한 씨는 김 씨가 달아준 카네이션을 한참 어루만지다 "마치 딸이 달아준 것처럼 고맙고, 애틋하다."라며 "김 씨가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늘 기도하겠다."라는 진심을 전했다.새로운 가족을 마주한 특별한 가정의달4년 전, 심장을 이식받고 건강을 회복한 김상훈 씨(남, 28세)는 3일, 자신의 생일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뇌사 장기기증인 기념 공간에서 김 씨를 맞이한 강호(69세), 김일만(77세), 홍우기(75세) 씨는 모두 하나뿐인 아들을 떠나보내며 장기기증을 결정한 아버지들이다. 김 씨는 빨간 카네이션을 이들 가슴에 달아주며 지난 밤 정성스럽게 작성한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암담했던 투병 생활과 이식을 받고 난 후 건강을 회복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야기와 함께 깊은 감사의 인사가 담겼다.김 씨는 "28년 전 오늘, 부모님을 통해 세상을 빛을 보게 되었고, 4년 전인 2020년 5월 26일에는 기증인과 그 가족들의 숭고한 결정을 통해 두 번째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라며 "제 생일은 챙기지 못해도 매해 이식받은 날만큼은 잊지 않고 항상 기증인과 가족들의 행복을 빈다."라고 전했다.심장을 이식받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김 씨를 만난 홍 씨는 "하늘에 있는 아들이 달아주는 카네이션 같다."라며 "장기기증을 계기로 또 한명의 아들이 생겼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한손에 들고 있던 케이크를 건넸다.본부는 8일 어버이날,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며 장기기증을 결정해 이식만을 기다리던 수많은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도너패밀리’ 200가정에 선물을 전달한다. 선물에는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카네이션과 장기이식인의 감사 편지 책자 및 건강식품 등이 담겼다. 해당 선물 상자는 해피빈 기부자와 LG디스플레이, 광동제약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군가의 가족을 살려준 도너패밀리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라며 "어버이날이면 장기를 기증하고 떠난 자녀 생각에 가슴에 아픔이 쌓였던 도너패밀리에게 올해 어버이날에는 생명을 살렸다는 자긍심이 붉은 카네이션처럼 피어나기를 기원한다."라는 뜻을 전했다.한편,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뇌사 장기기증인은 총 7,504명이며 이들을 통해 30,732 건의 이식 수술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매해 장기부전 환자는 급증하고 있어 이들 중 매일 7.9명이 생명을 잃고 있다.문의 :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 5번) -
보도자료
- 2024. 05. 07
4월, 전국 10곳 교회에서 생명나눔 약속 이어져 - 생명나눔,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4월, 전국 10곳 교회에서 생명나눔 약속하며 그리스도의 사랑 전해"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지난 4월, 전국 10개 교회 생명나눔예배 드리며 1,545명 성도 희망등록 참여해- 할렐루야교회, ‘2024 치유공동체주간’ 맞아 올해로 세 번째 생명나눔예배 드려 성도 1,268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 누적 등록자 2,904명에 달해-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5만 2,800여 명의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 전해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지난 4월, 전국 10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1,545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봄 햇살처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7일, 부활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실천과 섬김의 삶으로 나아가는 ‘2024 치유공동체주간’을 맞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담임목사)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졌다.이날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한 김승욱 담임목사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한복음 15장 13절).'라는 말씀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이웃의 고통을 나누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야 한다."라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섬길 것을 권면했다. 이에 말씀을 들은 성도 1,268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장기부전 환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날 성도들과 함께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서약한 김승욱 담임목사는 "장기기증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뜻을 전했다.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할렐루야교회는 현재까지 2,904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을 약속하며 생명나눔 운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4월에는 이 외에도 광명교회(박정일 담임목사), 로뎀나무교회(정선희 담임목사), 서울빛샘교회(이영형 담임목사), 엘림교회(김상동 담임목사), 예훈교회(김용훈 담임목사), 은샘교회(조승호 담임목사), 천군교회(배명섭 담임목사), 하늘정원교회(황선문 담임목사), 흰돌교회(이수일 담임목사)가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이식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환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했다.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국내 장기이식 대기 환자가 5만 2,800여 명에 달하며 이들 중 매일 7.9명이 생명을 잃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라며 "만물이 소생하는 봄처럼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사랑과 참여로 생명나눔 운동에도 봄날이 찾아와 장기부전 환자들의 삶에 생명의 꽃이 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라고 전했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4. 04. 24
부활절 이웃사랑, 장기부전 환자 위한 헌금 기부로
부활절 이웃사랑, 장기부전 환자 위한 헌금 기부로- 부활절 맞아 전국 6개 교회 1천 3백여만 원 후원금 통해 생명나눔 사역 지원해- 장안원교회, 창립 46주년 기념하며 4년째 후원금 300만 원 전해- 삼동교회, 부활주일 헌금 전액 기부하며 11년째 생명나눔 운동 함께해(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부활절을 맞아 전국 6개 교회가 부활절 헌금을 전달하며 부활의 기적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과 나누었다고 밝혔다.지난 4월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원교회(담임목사 이종남)는 창립 46주년을 기념해 본부 경인지부 본부장 최은식 목사를 초청하여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종남 담임목사는 "거룩하고 깨끗한 백성으로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이 땅의 사명을 다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일에 사용되어 장기부전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안원교회는 2021년부터 창립기념 주일에 헌금 300만 원을 연달아 기부하며 생명나눔 사역에 진력하고 있다.이어서 4월 19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삼동교회 오병철 담임목사는 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580만 5천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4년부터 부활절 헌금 전액을 생명나눔 운동을 위해 후원한 삼동교회는 현재까지 4,609만 4천 원에 달하는 나눔을 이어왔다. 오병철 담임목사는 "예수님의 부활로 얻은 새 생명을 생명의 불씨가 꺼져가는 내 이웃과 나누는 일은 마땅하다."라며 "매년 장기부전 환자들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해 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이 밖에도 한밭제일장로교회(김종진 담임목사), 삼보교회(변철 담임목사), 남원교회(김재옥 담임목사), 동남교회(제종원 담임목사)도 부활절 헌금을 생명나눔 사역을 위해 후원해 총 1천 3백여만 원의 후원금이 장기부전 환자 지원과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다.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부활의 기쁨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장기부전 환자들과 나눈 성도들에게 감사하다." "장기기증 활성화의 염원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하나님의 사랑이 꼭 필요한 곳에 전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4. 04. 23
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의 상징, 리본 팔찌 캠페인
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의 상징, 리본 팔찌 캠페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기부 팔찌 출시 -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장기부전 환자 위한 리본 팔찌 출시해 - 리본(Re-Born), 장기기증 통해 이식인의 삶이 다시 시작된다는 뜻 - 무한대(∞) 모양의 펜던트,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의미 담아 - 수익금은 장기부전 환자 지원 및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예우사업 등 생명나눔 가치 전하는 일에 사용돼 - 11월 30일까지 SNS 인증 숏 이벤트 진행해 장기기증 활성화 기회 마련할 것 - 지난해 장기이식 대기자 5만1천명, 매일 7.9명 장기이식 기다리다 숨져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을 의미하는 "리본 팔찌"를 출시하고, 11월 말까지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본 팔찌는 장기부전 환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는 팔찌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의 연대를 상징한다. 생명과 생명을 끊임없이 잇는 리본 팔찌 팔찌에 새겨진 'Re-Born'은 리본의 동음이의어로, 직역하면 '다시 태어나다.'라는 뜻이다. 장기기증을 통해 이식인의 삶이 다시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한대 모양(∞)의 펜던트는 생명나눔을 통해 기증인의 숭고한 사랑이 영원히 기억되고, 생명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펜던트 라인을 따라 들어간 포인트 컬러는 전 세계적으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리본의 초록색을 사용했다. 팔찌의 무게는 6g으로 무척 가볍지만, 장기기증을 통해 고귀한 생명을 구하자는 묵직한 함의가 담겨있다. 펜던트를 중심으로 뻗은 두 가지 모양의 체인은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과 장기기증인 및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상징하며, 생명나눔을 뜻하는 펜던트가 이들을 단단하게 잇고 있다. 또한, 각각의 체인의 동일한 모양은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장기기증 문화의 활성화를 바라는 모든 참여자의 하나같은 염원을 나타낸다. 생명나눔의 더 나은 내일을 염원하는 리본 팔찌 캠페인 생명과 생명을 잇는 리본 팔찌는 월 1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신청한 후원회원들에게 증정되며 기존 후원회원은 추가 후원 참여로 '리본 팔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수익금은 장기부전 환자 지원금 이외에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예우사업과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나눔 및 존중 교육 등 생명나눔의 아름다운 가치와 감동을 전하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리본 팔찌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재능나눔으로 화보 촬영에 함께한 본부 홍보대사 에바 포피엘 씨는 "리본 팔찌를 보며 장기부전 환자들을 항상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많은 분이 리본 팔찌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장기이식 대기 환자는 2013년 2만6,036명에서 2023년 5만1,857명으로 10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반면 지난해 이루어진 장기이식 수술은 이들 중 10.97%에 해당하는 5,692건에 불과해 매일 7.9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고 있다. 이번 '리본 팔찌 캠페인'이 장기부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환기시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4. 04. 08
학생, 학부모, 교직원까지··· 생명나눔에 응원의 마음 전해요
서울 영훈초등학교, 올해로 6년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후원금 전달"학생, 학부모, 교직원까지··· 생명나눔에 응원의 마음 전해요"- 지난 2일, 서울 영훈초등학교, 본부에 생명나눔 활성화 응원하는 후원금 전달해- 나눔 봉사 동아리 ‘앞치마’,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교사까지 활발하게 참여하며 자원봉사활동 통해 지역사회 섬김과 소외 계층 지원해 와- 영훈초, 지난 2019년도부터 본부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을 비롯한 장기기증 캠페인 적극 참여하며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해- 영훈초등학교 연간 성금 규모 4,500만 원으로 따뜻한 사회 실현에 앞장서(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2일, 서울 강북구의 영훈초등학교(교장 원상철)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영훈초등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올해로 6년째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영훈초등학교는 올해로 개교 59주년을 맞았다. 영훈초등학교는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의 빛이 되는 영훈인’이라는 교훈 아래, 참된 리더를 양성하고자 1965년 개교 이래 추진하던 성금 모금, 나눔 활동을 2015년 이후 더욱 활성화하여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방학을 제외한 10개월 동안 매달 기부금을 모금하여 학년별로 선정한 기부처 6곳에 전달하는 일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말에는 10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하여 기부를 실천하는 등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지난 2019년 본부에서 실시하는 생명존중 및 나눔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장기기증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 영훈초등학교는 이를 계기로 다양한 생명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장기기증 활성화와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기부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영훈초등학교 원상철 교장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특별한 행사’가 아닌 ‘평범한 일상’처럼 생각하는 따뜻하고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생명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학생들과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장기부전 환자들의 삶 속에 희망을 싹틔울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영훈초등학교의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영훈초등학교의 따뜻한 기부를 시작으로, 국내 교육 현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장기기증의 의미와 숭고함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나눔 교육 및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영훈초등학교의 연간 성금 규모는 4,500만 원에 달하며, 학생 1명당 연간 약 6만 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밖에도 영훈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눔 봉사 동아리 ‘앞치마’를 통해 병원 봉사, 연탄 및 김장 나눔, 지역 어르신 식사 대접, 장학금 전달, 성가복지병원 성탄 나눔 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사회의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