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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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12
정꽃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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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나의 행복한 시간을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왔듯이 하나님의 뜻대로 갈 때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잖아 가족으로 함께 하며 많은 웃음과 눈물과 기쁨과 아픔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그게 또 당신들이어서 너무 행복한 삶이었어. 나는 받은 것이 많고 기쁨도 누렸지만 그것을 처음부터 가지지 못하고 살아 온 사람들 그리고 갑자기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와서 감사할 뿐이야. 많이 슬퍼하지 말고 많이 기억해줘 우리 다시 만나는 그 순간까지 나는 당신들로 인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었음을 잊지 말아줘 그리고 우리는 여기서 다시 시작이니까 가슴에 그리고 저 영원한 곳에서 살아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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