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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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뉴시스
- 2022. 06. 22
전주비전대 응급구조학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감사패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응급구조학과 학생, 교수들이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대학 응급구조학과는 2012년부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기부전 질환 등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다. -
언론속의조선일보
- 2022. 06. 17
“장기 기증하겠다”던 약속, 시신 기증으로 대신 지킨 할머니들
자신이 죽을 때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약속했던 80~90대 두 할머니가 숨을 거두며 자신의 몸을 의대에 기증하는 것으로 그 약속을 지켰다.장기기증 희망등록 이후 노환으로 장기기증이 어렵게 되자 시신기증으로 약속을 지킨 고(故) 박순례씨의 빈소16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는 생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던 고(故) 박순례(90)씨와 고(故) 고문자(82)씨가 최근 잇따라 경희대 의대에 시신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비록 장기기증을 실천하진 못했지만 의학 발전을 위해 시신이 기증됐다는 사실에 고인께서 하늘에서도 기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
언론속의경기일보
- 2022. 06. 17
[2022 함께! 토닥토닥] 7명에 장기기증... 아름다운 생명나눔 ‘최고의 선물’
쓰러진 아내 뜻받아 이웃에 새 삶...남편 이춘남씨 “나 역시 희망 주고파”장기기증 인식 높지만 대기자만 4만명, 생명 살리는 숭고한 나눔 관심 필요“우리 세상을 떠날 때 할 수만 있다면 많은 생명을 구하고 떠납시다”아내는 늘 입버릇처럼 말했었다. 그리고 10년 전 그날, 아내가 세상을 떠났다. 자녀를 모두 키워 놓고 지난 2008년 해남으로 귀농해 작은 정원을 꾸리며 소박하게 산 지 4년째 되던 해였다. 쓰러진 아내는 뇌사 상태에 빠졌고, 그는 아내의 평소 뜻을 받아들여 장기기증을 선택했다.아내의 각막, 콩팥, 간, 췌장, 폐, 안구는 20대부터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까지 7명의 환자에게 이식됐다. -
언론속의중앙일보
- 2022. 06. 12
할아버지 유언에…직원이 말려도 '장기기증' 서약한 10살 사연
지난 2020년 9월 효은양(왼쪽)과 효은양의 할아버지가 나들이를 갔을 때 찍은 사진. 효은양 아버지 김민수씨 제공“효은아. 너는 잘 살아야 한다.”초등학교 4학년 손녀에게 할아버지는 이런 유언을 남겼다. 김효은(10)양의 할아버지는 지난 4월 1일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당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핸드폰 전화를 통해 손녀딸에게 전해졌다. 효은양은 할아버지의 유언을 매일 생각한다고 했다. “할아버지가 잘 살라고 했잖아요. 근데 잘 산다는 건, 남을 도우면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이라고도 말씀하셨어요.”서울 노원구 화랑초등학교에 다니는 효은양은 할아버지와 이별한 3주 뒤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을 했다. -
보도자료
- 2022. 06. 10
“생명의 피로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처럼 생명나눔으로 이웃을 섬깁니다”
“생명의 피로 우리를 살리신 예수님처럼생명나눔으로 이웃을 섬깁니다”- 동부광성교회, 창립 26주년 맞아 장기부전 환자 위해 1천만 원 후원해- 마포교회, 사순절 기금 390여만 원 ‘제주 라파의 집’에 기탁해- 전국 13개 교회, 성도 487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동참하며 참된 이웃사랑 실천해(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15개 교회가 생명나눔예배와 후원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냈다고 밝혔다.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 동부광성교회(담임목사 김호권)는 6월 5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후원금 1천만 원을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며 생명나눔의 감동을 나누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라는 비전 아래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특별히 힘쓰고 있는 동부광성교회는 2011년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성도 876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을 정도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컸다. 이어 이번에는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모든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에 참여하여 참된 이웃사랑의 본보기가 되었다.서울시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마포교회(담임목사 김선태) 역시 5월 29일, 후원금 3,912,160원을 만성 신부전 환자들의 휴식처인 ‘제주 라파의 집’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사순절 기간 동안 ‘절제’라는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 시작한 <사순절 사랑의 헌금 - 커피 한 잔의 사랑> 모금을 통해 매주 커피 한 잔을 마시는 대신 해당 금액을 헌금하며 아픔 가운데 있는 신장병 환자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같은 날,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소망교회(담임목사 장영환)에서는 만나주일을 기념해 생명나눔예배를 진행했다. 장영환 담임목사는 ‘적극적 이웃사랑’이라는 말씀을 선포하며, “나의 죽음이 생명을 살리는 복된 죽음으로 이어진다면,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신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며 영생의 축복을 얻는 일이다.”라고 생명나눔에 참여할 것을 권면했다. 이에 108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했다.이 밖에도 성주중앙교회(홍성헌 목사), 바로그교회(이갑헌 목사), 은실교회(김자연 목사), 삼화교회(서용호 목사), 다사교회(류수만 목사), 생명의빛예수마을교회(김류수 목사), 시흥시민교회(김은민 목사), 오류동교회(이형백 목사), 강릉소망감리교회(최규완 목사), 한성교회(최성헌 목사), 하늘빛교회(김기화 목사), 주님의교회(최흥태, 신민석 목사) 등 전국 13개 교회, 487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그리스도를 닮은 성도들의 뜻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교회에서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 사역을 위한 나눔과 실천이 이어지기를 기도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2. 05. 27
마지막까지 베푸는 삶 살며 아름다운 영혼으로 잠들다
- 지난 4월 18일, 故 고문자 씨 경희대학교에 시신 기증해- 2015년 장기기증 희망등록 통해 생명나눔에 대한 거룩한 의지 품어(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지난 4월 18일, 향년 8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故 고문자 씨(83세, 여)의 시신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생전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생명나눔의 뜻을 품었던 고문자 씨가 노환으로 인해 장기기증을 할 수 없게 되자 가족들은 의학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나누는 삶을 살고자 했던 고인의 유지를 이어갔다.1940년, 독실한 기독교 집안의 막내딸로 태어난 故 고문자 씨는 모태신앙으로 일찍 하나님을 만나 일평생 사랑과 봉사,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아왔다. 특히 1998년부터 시작한 성경필사를 병세가 악화되기 직전까지 이어왔을 만큼 신실한 신앙생활을 이어왔으며, 오랫동안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담임목사)를 섬기며 선교사역 후원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과 각별한 사이였던 조카 고순신 씨(72세, 여)는 "고모는 조카들의 신앙 길잡이이자 가족들에게 빛과 소금 같은 존재였다."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며 주변을 더 밝은 빛으로 물들인 고모가 한없이 존경스럽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생전 음악을 사랑하고 피아노 연주를 즐겨했을 만큼 섬세한 감성을 지닌 고인은 생일을 맞이한 조카들을 찾아가 손 편지를 건넬 만큼 가족 사랑이 지극했다. 그런 고문자 씨에게 1년 전 갑작스레 노인성 치매가 찾아왔다. 3년 전부터 당뇨약을 복용해 왔던 고 씨에게 치매로 인해 제시간에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상황은 치명적이었다. 고인은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급성신부전을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4월 16일 하나님의 곁으로 떠났다.고인에게 치매가 찾아온 이후, 사라진 기억의 빈자리를 더 행복한 기억으로 채워주고자 많은 시간을 함께한 조카 고순신 씨는 고인이 평소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던 성정이었다며, 그간 말 못 한 사정이 기록되어 있는 일기장을 읽은 후 가슴이 저몄다고 슬퍼했다.친자매처럼 두터운 정을 나누었던 두 사람에게는 특별한 공통점이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본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라는 사실이다. 고인은 2015년 자신이 섬기던 교회의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으며, 약사인 고순신 씨는 2004년 대한약사회에서 진행한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을 약속하게 되었다. 고순신 씨는 "고모는 부활의 소망을 품은 신앙인으로서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고통 가운데 있는 이웃들과 나누고 싶어 했다."라며, "장기기증은 실현하지 못했지만, 자신이 아끼던 조카와 손주들 중에 의료인이 많아 시신기증을 통해 의학 발전에 보탬이 되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모의 마지막 길을 지켜보며 가족 모두가 시신기증에 대한 뜻을 품게 되었다."라며, "고모의 나눔이 고귀한 생명을 다루게 될 미래의 의료인들에게 큰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한편,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시신기증을 통해 거룩한 이웃사랑을 보여주신 고인의 숭고한 나눔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라며, "고인의 사랑과 자비는 의학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어 후대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뜻깊은 나눔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
언론속의 SBS 뉴스
- 2022. 05. 27
신호 위반 차에 치인 20대…3명에게 새 삶 주고 떠났다
신호 위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오늘(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고(故) 최현수 씨는 지난 12일 새벽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신호를 위반한 차량에 치였습니다.최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뇌사 상태에 빠졌으며 지난 25일 심장, 신장(좌·우)을 기증해 3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
언론속의KBS NEWS
- 2022. 05. 21
장기기증 그 후…“천국 가는 표를 산다는 심정이었어요”
'생명을 나눈다는 것', 장기기증은 아마 수천 번의 고민 끝에 내려진 고귀한 결정일 것입니다.기증인들이 자주 내비쳤을 다짐이 결정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겠지만, 남겨질 가족의 동의와 실천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장기기증 뒤 남은 가족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새 생명을 얻은 이식인들은 어떤 마음을 갖고 하루하루를 보낼까요?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기증인들의 가족과 이식인들의 일상을 사진에 담아 전시했습니다. -
언론속의한국일보
- 2022. 05. 12
장기기증인 유가족 생각해본 적 있나요? 위로 마음 담은 특별사진전
뇌사 장기기증인 가족의 마음을 보듬기 위한 사진전이 국내 최초로 열렸다. 11일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 2층에서 특별 사진전 '장미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장기기증인 가족을 예우하고자 유가족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본부는 지난해부터 5월 14일을 이들을 위로하는 날로 지정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기증인을 뜻하는 도너(Donor)와 '사랑을 기억한다'는 의미의 빨간 장미(Rose)를 활용, 유가족 모임은 '도너패밀리', 위로의 날은 '로즈디데이(Rose D-day, D는 도너의 머리글자)'로 명명하고 있다. 올해 로즈디데이 선물이 바로 이 사진전이다. -
언론속의동아일보
- 2022. 05. 12
“두 배로 건강하게 살길” “천사님, 고맙습니다”
장기기증인 유가족 왕수현 양(왼쪽)이 장기를 이식받고 건강을 회복한 김리원 양에게 자신이 그린 그림을 전달하고 있다.왕 양은 2010년 5명에게 장기를 기증한 오빠를 그렸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천사님, 고맙습니다.”30대 뇌사 여성으로부터 간을 이식받은 김리원 양(7)이 기증인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스케치북에 쓴 글이다. 김 양은 생후 14개월 때 간을 이식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김 양이 스케치북을 들고 찍은 사진은 11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막한 사진전 ‘장미하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