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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24. 07. 18
3,832명의 대학생 생명나눔 약속!
2024년 상반기 대학교 생명나눔 캠페인"3,832명의 대학생 생명나눔 약속!"-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중 20대가 21%, 전 연령대 중 가장 활발한 참여율 보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2001년부터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장기기증 캠페인 실시해 와- 올해 상반기, 전국 33개 대학교에서 3,832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하며 온기 전해-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382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하며 올해 상반기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 참여해(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올해 상반기인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33개의 대학교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친 결과, 3,832명의 대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생명나눔 운동에 생기를 불어넣었다고 밝혔다.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2023년 20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1만7422명으로 당해 전체 등록자의 21%를 차지해 가장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의 통계에서도 20대 등록자의 비중이 33%에 달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활발한 참여율을 보였다.이에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는 본부는 생명나눔 문화의 주역으로 떠오른 20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대학생 장기기증 인식 개선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4년에도 3월 12일 부산에 위치한 동명대학교를 시작으로 대학교 장기기증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이어 3월 19일,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올해 상반기 캠페인 참여 대학교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는 기록을 세웠다.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을 제외하고, 2008년부터 매년 장기기증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올해 15번째 캠페인을 전개해 382명의 재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장기기증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이라는 뜻깊은 약속에 많은 교우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이어 지난 4월, 경기도에 위치한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동두천캠퍼스에서도 장기기증 캠페인이 진행돼 222명의 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신한대학교 캠페인 현장에는 실제 인체조직을 이식받아 건강을 되찾은 한 재학생이 동기들과 함께 홍보부스를 찾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훈훈한 광경이 이어졌다. 이날 장기기증에 서약한 2학년 학생은 "실제로 인체조직기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동기의 이야기를 들으니, 장기기증이 나와 먼 이야기가 아닌 가까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새 삶을 살아가는 동기처럼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분들에게도 기적이 찾아오길 바란다."라는 참여 계기를 밝혔다.이외에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경남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대학교, 경일대학교, 경희대학교, 계명대학교, 군장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동아대학교(부민캠퍼스, 승학캠퍼스), 동의과학대학교, 명지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비전대학교, 서강대학교, 수성대학교, 신라대학교, 아주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안동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세대학교(미래캠퍼스), 조선대학교, 창원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항공대학교, 호산대학교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이 진행되며 총 3,832명의 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장기부전 환자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생명나눔의 가치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기쁘다."라며 "생명나눔을 향한 청년들의 관심이 우리나라가 장기기증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4. 07. 04
복음으로 하나된 청년들, 생명나눔 운동의 중심이 되다
복음으로 하나된 청년들, 생명나눔 운동의 중심이 되다2024 CCC 여름 수련회, 820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한국대학생선교회 여름수련회에서 6월 25일부터 3일간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돼- 참가자 중 820명 장기기증 희망등록하며 생명나눔의 열기 더해- 올해까지 CCC 캠페인 누적 등록자 7천 5백여 명에 달해- 한국대학생선교회, 각막기증인 故 김준곤 목사 유지 받들어 생명나눔 사역 앞장서와(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파크에서 열린 '2024 한국대학생선교회(이하 CCC, 대표 박성민 목사) 여름수련회'에서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친 결과 820명의 청년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며 생명나눔의 열기를 더했다고 밝혔다.1만여 명이 참여한 이번 수련회는 'We, the Sent!(보냄 받은 우리)'(요한복음 17:18)를 주제로 기독청년들이 복음의 능력에 힘입어 영적인 삶을 영위하고 참된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특강으로 채워졌다. 특강을 통해 신앙훈련에 임한 청년들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비전박람회장을 찾아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본부의 장기기증 홍보 부스를 찾은 청년들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그리스도의 희망을 전했다. 비전박람회를 기획한 황경철 목사(CCC P2C 사역연구소장)는 수련회에 앞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하나님께 거저 받은 은혜를 자각하고, 부활의 산소망으로 죽음이 두렵지 않은 신앙인만이 할 수 있는 숭고한 선택이다."라며, "교회와 기독청년이 생명나눔 운동에 앞장서 사회의 선순환으로 이루자."라고 권면한 바 있다. 이날부스를 찾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청년은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이웃사랑에 대한 소명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각막기증인이신 故 김준곤 목사님과 생명나눔 사역에 참여한 많은 선배 신앙인이 생명의 빛을 밝혀주신 것처럼, 나 역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한국CCC 설립자이자 본부 초대 이사장인 故 김준곤 목사(1925~2009년)는 생전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영광인가."라는 뜻을 품고 장기기증 운동에 헌신하였으며, 2009년 세상을 떠나며 각막기증을 실천해 수많은 기독청년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CCC는 이러한 김 목사의 유지를 받들어 2012년부터 장기기증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여름 수련회 기간 집중적인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해 올해까지 7천5백여명의 대학생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할 만큼 생명나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한국대학생선교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지원 덕분에 생명나눔 운동이 힘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생명나눔 문화를 선도하며 더욱 활발히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보도자료
- 2024. 06. 21
사랑나눔 바자회로 아픈 친구들 응원해요!
인천 갈월어린이집, 두 번째 생명나눔 후원금 전달식"사랑나눔 바자회로 아픈 친구들 응원해요!"- 지난 10일 인천시 부평구 갈월어린이집, 제11회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해- 갈월어린이집, 장기이식 기다리는 환아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응원의 마음 전해- 원생들, 중고 물품과 직접 수확한 채소 판매하며 환자 위한 순수한 사랑 실천해(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 경인지부는 지난 6월 10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갈월어린이집(원장 심점숙)이 후원금 173만 6,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갈월어린이집의 교사와 원생들이 함께 진행한 '제11회 사랑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을 통해 마련되었다."안 쓰는 물건과 직접 키운 채소 팔아, 아픈 친구 도울게요!"지난 6월 1일, 갈월어린이집에서 '제11회 사랑나눔바자회'가 열렸다. 원생들이 깨끗하게 사용한 장난감과 책, 옷가지 등에 어린이집에서 직접 키운 신선한 채소까지 더해져 바자회 현장이 정성이 담긴 기부물품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갈월어린이집의 아이들과 교사가 따뜻한 손길로 마련한 다양한 물품들은 학부모를 비롯해 졸업생과 갈월감리교회 성도 및 지역주민들에게 판매되며 '나누는 기쁨'을 지역사회가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이날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명나눔 운동을 위해 기부됐다. 지난 10일, 갈월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학부모 운영위원회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익금 173만 6,000원을 본부에 전달한 것이다. 갈월어린이집 심점숙 원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응원이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아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학부모 운영위원회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아이들도 바자회 수익금으로 아픈 친구들을 돕는다는 말에 매우 기뻐하며 뿌듯해한다."라고 전했다.갈월어린이집은 지난해 11월에도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15만 6,000원을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본부에 기부한 바 있다.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환자를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이야말로 생명나눔 문화를 꽃피우는 근간이다."라며 "갈월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마련한 정성이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집 교사와 아동, 학부모 및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마련한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기이식 수술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4. 06. 14
푸른 제주에서 펼쳐진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음악회
제주 라파의 집 음악회 '선물'푸른 제주에서 펼쳐진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음악회- 12일, 만성신부전 환자 위한 제주 라파의 집 음악회 '선물' 성료- 음악회 '선물', 본부 생존 시 기증인 및 이식인 모임인 '새생명나눔회'와 음악인들의 모임 '예풀뮤직'이 함께 준비해- 만성신부전 환자와 보호자, 기증인, 지역주민 등 장기기증 활성화를 소망하는 50여 명의 관객 함께해- 새생명나눔회,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후원금 및 응원선물 전달하며 희망 전해(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가 지난 6월 12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휴양시설 '라파의 집'에서 환자들을 위한 음악회 '선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음악회 '선물'은 생존 시 신장기증인들에게는 '자긍심'을, 생명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는 '희망'을 선물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본부를 통해 생면부지의 환자에게 생존 시 신장기증을 실천한 기증인들과, 아름다운 선율로 생명나눔의 감동을 알리는 음악인들의 모임인 '예풀뮤직'이 함께 준비하여 더욱 뜻깊다.투병 중 안식처인 '제주 라파의 집'에 울려퍼진 치유의 선율많은 이의 재능기부로 완성된 이번 음악회에는 만성신부전 환자와 보호자, 기증인, 지역주민 등 장기기증 활성화를 소망하는 5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공연에 앞서 편지를 낭독한 이용 환자 김연희 씨는 "투병 생활로 고통받던 일상에서 벗어나, 라파의 집에서 꿈같은 휴식을 누리며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었다."라며 "저와 같은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과 함께 저 또한 생명나눔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뒤이어 1부 공연 '치유와 감동의 음악 선물'이 막이 올랐다. '원하는 대로 이뤄진다.'라는 의미가 담긴 「비비디바비디부」,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합주곡 「Kazabue」, 이성충 바리톤의 「The impossible dream」, 김경희 소프라노의 「Think of me」, 신승아 소프라노의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전 출연진들이 함께한 「You raise me up」 등의 음악 공연이 관객들의 마음에 울려 퍼졌다.1부 공연 후 본부의 생존 시 신장기증인 및 신장이식인 모임인 '새생명나눔회'의 회장이자, 신장· 간 기증인인 이태조 목사가 무대에 올랐다. 이 목사는 "새 생명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의 곁에 본부와 생존 시 기증인들, 그리고 수많은 등록자가 있는 만큼 희망을 잃지 말아 달라."라며 "새생명나눔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생명나눔의 감동을 알리며, 환자들과 함께 희망을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목사와 함께 라파의 집을 찾은 생존 시 신장기증인들이 라파의 집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후원금과 응원선물을 전달했다.한층 깊어진 감동 속에서 2부 공연 '행복과 희망의 음악 선물'이 시작됐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앙상블로 연주한 「리베르탱고」, 이성충 바리톤의 「산촌」, 「시간에 기대어」가 연이어 펼쳐졌고, 이어 신성아, 김경희 소프라노의 「그리운 금강산」, 「행복」,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른 「걱정말아요, 그대」와 앙코르곡인 「행복을 주는 사람」 공연이 펼쳐지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기증인과 환자들이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공연을 준비한 예풀뮤직 최혜영 대표는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 속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가 많은 환자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기를 기도한다."라고 전했고, 본부 박진탁 이사장 역시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선율을 타고 더욱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제주도 서귀포시에 자리한 '라파의 집'은 2007년부터 투병 생활을 이어가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투석 치료와 숙식, 관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왔다. 이에 현재까지 9천여 명의 만성신부전 환자가 라파의 집을 방문해 투병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치유를 얻었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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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6. 12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이웃사랑 약속하자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이웃사랑 약속하자- 5월, 전국 8개 교회 성도 380명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그리스도 사랑 흘려보내- 망우교회, 두 번째 생명나눔예배 드리며 누적 등록자 220명 넘어서- 나사렛교회, 첫 생명나눔 운동 동참하며 성도 102명 장기부전 환자 섬겨(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5월 한 달간 전국 8개 교회, 380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고 밝혔다.먼저 지난 5월 12일, 서울 중랑구 소재의 망우교회(박경삼 담임목사)는 총 4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박경삼 담임목사는 "생의 마지막 순간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갈 우리 몸을 아픔과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다면 결단을 해야 한다."라며, "먼저 결단한 자만이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망설임 없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권면했다. 이에 80명의 성도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하며 생명나눔 사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2011년 한 차례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망우교회는 현재 누적 등록자 수가 220명을 넘어서며 생명나눔 사역에 앞장서고 있다.이어서 5월 26일, 서울시 동대문구의 나사렛교회(곽호경 담임목사)는 총 2부에 걸쳐 첫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예배를 앞두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서약한 곽호경 담임목사는 "세상을 떠날 때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우리 몸의 일부를 나눌 수 있다면, 십자가의 사랑을 끝까지 실천한 성도가 될 것이다."라며 권명했다. 이에 성도 102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뜨거운 이웃사랑을 나누었다.이 밖에도 충성교회(유경수 담임목사), 청죽교회(김훈 담임목사), 전농교회(이태호 담임목사), 성은교회(박승남 담임목사), 행복한교회(이현권 담임목사), 대신동교회(하성존 담임목사)도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본부 박진탁 목사는 "5월 가정의 달, 생명나눔을 약속하며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가장 따뜻한 가족이 되어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생명나눔 활성화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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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6. 10
심리지원 프로그램 통해 가족의 빈자리에 자긍심과 사랑 채워요
"심리지원 프로그램 통해 가족의 빈자리에 자긍심과 사랑 채워요"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위한 '제3회 심리지원 프로그램' 종강- 서울특별시 지원으로 본부와 CCC순상담센터가 공동 개발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진행- 배우자 사별, 자녀 사별, 형제자매 사별 등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며 장기기증 결정한 도너패밀리 참여- '첫 만남', '슬퍼해도 괜찮아', '나를 받아줘', '너의 부분들을 위한 기도' 등 다양한 주제로 장기기증에 대한 자긍심 함양하는 시간 보내- 2023년 뇌사 장기기증인 483명, 장기이식 대기자 수 5만 1천 명, 매일 7.9명이 이식 기다리다 사망"앞이 안 보여." 2009년의 혹독한 겨울을 김경옥 씨는 지금도 잊지 못한다. 다정했던 남편이 시야가 흐려질 정도로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다 쓰러졌기 때문이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깨어나지 못한 김 씨의 남편 故 조인출 씨는 뇌사 판정을 받고 이듬해 1월 12일 장기기증을 실천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 생전 출석하던 교회에서 진행된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던 남편의 뜻을 이루어주었지만, 김 씨는 갑작스러운 사별 이후 깊은 상실의 슬픔을 느껴야 했다.(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31일, 김경옥 씨와 같은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이하 도너패밀리)의 심리 회복과 정서 지원을 위한 '제3회 도너패밀리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5월 9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지원 프로그램에는 배우자 사별자 뿐 아니라 자녀 사별, 형제자매 사별 등을 경험한 도너패밀리가 다수 참여해 진정한 치유를 위한 여정에 함께했다.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지난해 7월 시작돼 올해 3회 차를 맞은 도너패밀리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본부와 CCC순상담센터가 공동 개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먼저 세상을 떠난 기증인을 향한 감정을 직면하고, 건강한 애도와 일상 회복을 돕는 '첫 만남', '슬퍼해도 괜찮아', '나를 받아줘', '너의 부분들을 위한 기도'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어 도너패밀리가 품은 내면의 슬픔을 걷어내는 데에 도움을 준다.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너패밀리 김경옥 씨는 "남편의 빈자리가 아직도 크게 느껴지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남편의 생명나눔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라며 "고귀한 사랑을 남긴 남편의 빈자리에 더 이상 슬픔이 아닌,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사랑을 채우고 싶다."라고 고백했다.이어 뇌사 장기기증인 故 이봉선 씨의 아내 김춘자 씨 역시 활동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김 씨는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묻어두고 살아왔는데, 같은 아픔을 가진 도너패밀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라며 "활동을 하다 보면 시간이 빨리 흘러서 아쉬운 마음이 들 정도로 큰 위로를 얻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CCC순상담센터 임에리 강사는 "지난 4주 동안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쏟아내고, 생명나눔의 자긍심을 되새긴 도너패밀리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사회가 숭고한 나눔을 실천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그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본부 박진탁 이사장 역시 "모든 도너패밀리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마주하며 진정한 치유와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본부는 향후에도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통해 도너패밀리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숙한 생명나눔 문화를 조성해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난해 국내 뇌사 장기기증인은 483명이었으나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5만 1천 명으로 매일 7.9명의 환자가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장기기증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장기기증인과 유가족을 예우하고 심리 회복을 적극적으로 도와 생명나눔의 선순환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입을 모은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4. 05. 31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도너패밀리' 야유회 및 생명나눔 캠페인 진행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도너패밀리' 야유회 및 생명나눔 캠페인 진행"상실의 눈물 닦아주는 특별한 봄나들이"- 지난 28일, 강원도 춘천에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위한 야유회 진행해- 가족의 장기기증 결정하며 생명 살린 유가족 30여 명, 깊은 위로와 격려의 시간 가져- 생명 나누고 떠난 가족의 빈자리, 같은 아픔 가진 유가족들과 함께하며 생명나눔의 자긍심과 숭고함으로 채워-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도너패밀리',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광장' 행진하며 생명나눔의 가치 외치는 캠페인 진행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2013년부터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의 위로와 치유 위한 다양한 예우 사업 진행해 와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5월 28일, 가족을 떠나보내는 슬픔 속에서 장기기증을 결정한 이들이 강원도 춘천 일대를 찾았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코로나19로 5년간 잠정 중단되었던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이하 도너패밀리)을 위한 야유회를 진행한 것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야유회는 30여 명의 도너패밀리가 모여 기증인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고, 나아가 생명나눔의 고귀함을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마련되었다.5월이 생일이었던 아들이 보내준 선물 같은 여행이날 강원도 춘천의 '소양강 처녀상'을 방문한 도너패밀리들은 아름다운 소양강의 절경을 바라보며 기증인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오랜만에 야유회에 참여한 뇌사 장기기증인 故 양진영 씨의 어머니 김선희 씨는 "지난 5월 15일이 아들의 생일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 오니 아들 생각이 더 많이 난다."라며 "생명나눔이라는 고귀한 경험을 공유한 도너패밀리들과 함께하는 이번 여행이 마치 아들이 보내준 선물 같다."라고 말했다.이어 처음으로 야유회에 참여한 뇌사 장기기증인 故 조인출 씨의 아내 김경옥 씨 또한 따뜻한 소회를 전했다. 김 씨는 "아름다운 소양강을 바라보니, 남편과 함께 여행을 다니던 시절이 생각나 울컥하기도 했다."라며 "도너패밀리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남편의 빈자리가 슬픔이 아닌 생명나눔의 자긍심과 사랑으로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아픔을 딛고 '생명나눔'을 알리는 도너패밀리의 행진소양강에 이어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광장'을 찾은 도너패밀리들의 손에 들린 형형색색의 피켓이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증인에게는 감사함을, 이식대기자에게는 희망을!", "Remember your love"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도너패밀리들은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구호를 외치며 광장 일대를 행진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뇌사 장기기증인 故 이영록 씨의 누나 이옥자 씨는 "남동생의 장기기증 이후 희망등록서를 늘 가지고 다니며 주변에 장기기증을 알리고 있는데, 가족과 같은 도너패밀리와 홍보 캠페인에 함께하니 더욱 뜻깊다."라며 "이런 의미 있는 캠페인을 이어가다 보면 언젠가 장기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마음도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가족을 잃은 아픔을 딛고,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라며 "장기기증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목청 높여 생명나눔의 가치를 외치는 도너패밀리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라며 존경의 뜻을 표했다.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및 소규모 행사로 진행되던 도너패밀리 모임이 금일 야외 행사로 재개되며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아 더욱 감사한 시간이다."라며 "오늘 이 시간이 도너패밀리들이 서로 의지하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위로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본부는 2013년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를 발족하고, 지역별 소모임, 이식인과의 1박 2일 캠프, 1일 추모공원, 문화 공연 및 전시회, 유자녀를 위한 장학회 등의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을 통해 도너패밀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4. 05. 29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 제22회 사랑의대음악회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 제22회 사랑의대음악회"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 - 나로부터 시작되리"- 지난 25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 제22회 사랑의대음악회 '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 - 나로부터 시작되리' 성료- 합창단 아리울, 전북지부 예술분야 홍보대사 등의 재능기부로 풍성한 음악회 선사해- 북일교회 등 지역 교회와 기업?단체 55곳의 후원 잇따르며 장기부전 환자 위한 이웃사랑 흘려보내(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5월 25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2회 사랑의대음악회 '다시 사는 세상, 함께 나누는 생명 - 나로부터 시작되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22년째 감동적인 공연을 통해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는 '사랑의대음악회'는 군산시의 대표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생명나눔을 직접 실천한 생존 시 장기기증인과 생명나눔을 약속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및 후원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뿐 아니라 지역 내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를 응원하는 자원봉사자와 지역민 등도 자리해 총 600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생명나눔의 메시지가 널리 퍼져가기를 바랐다.지역을 대표하는 전북지부 홍보대사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사랑의대음악회'의 1, 2부는 내빈 소개와 우수 봉사자 표창장 시상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새 생명의 싹을 틔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랑의장기증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음악회를 통해 장기기증 운동이 사회 곳곳에 생명나눔의 희망으로 새겨지기를 바란다."라는 인사로 축사를 갈음했다. 특별히 이날 사회를 맡은 정잘해 아나운서는 언론 분야 홍보대사, 테너로 무대에 선 이승희 성악가는 예술 분야 홍보대사, 천은영 교수(호원대학교)는 교육 분야 홍보대사, 정진웅 원장(한양내과의원)은 의료 분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본격적인 음악회는 '합창단 아리울'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주제가인 「새 생명 참 사랑」을 노래하며 막을 열었다. 1997년 창단한 합창단 아리울은 김삼곤 지휘자를 중심으로 음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정기연주회, 독도음악회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합창단은 완벽한 하모니로 「꽃밭에서」, 「나 하나 꽃피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의 곡을 공연하며 관객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의 울림을 전했다. 이어서 김혜리 비올리스트의 헝가리 민요 「차르다시(Csardas)」 솔로 연주와 이승희 테너의 노래, 권정옥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Tu, Ca nun chiagne(너는 왜 울지 않고)」, 클래식 트로트 「웃자」를 차례로 공연하며 감동의 무대를 이어갔다. 끝으로 다시 한번 합창단 아리울이 무대에 올라 「Besame mucho(Kiss me much)」, 「슬픈 베아뜨리체」, 「사랑으로」 등을 노래하며 감동의 정점을 이룬 가운데, 전 출연자와 관객이 한데 어우러져 「행복」을 부르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이날 음악회에 자리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생명나눔 운동의 확산을 위한 정기음악회가 매년 개최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장기부전 환자를 위한 군산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합창단 아리울의 단원이자 음악회를 기획한 전북지부 본부장 문병호 목사는 "벅찬 감동을 선사한 전북지부 예술분야 홍보대사와 뜨거운 열기로 환호해 준 관객들이야말로 생명나눔 운동에 기여하는 주인공이다."라며, "매년 생명나눔예배와 후원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서천 지역 교회 및 성도들께도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이번 음악회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의 후원 외에도 개복교회(여성헌 담임목사), 고창성북교회(오동혁 담임목사), 군산사랑의교회(박종희 담임목사), 군산 영생교회(김현웅 담임목사),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담임목사), 둔산제일교회(유남용 담임목사), 맑은샘교회(홍형주 담임목사), 북일교회(김익신 원로목사), 서문교회(장지산 담임목사), 새군산교회 (시현식 담임목사), 우리한신교회(이성률 담임목사), 갈보리교회(최삼례 장로) 등 많은 교회의 후원이 잇따랐다.한편, 전북지역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2020년 3,249명, 2021년 3,503명, 2022년 2,879명, 2023년 3,244명 수준으로 매년 3천여 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등록자 수는 총 80,182명에 달한다.문의 :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4. 05. 27
제1회 생명나눔 글.그림 공모전 개최
제1회 생명나눔 글.그림 공모전 개최"생명의 소중함 표현할 모든 어린이 모여라!"- 제1회 생명나눔 글.그림 공모전, 오는 8월 31일까지 열려- 생명존중과 나눔에 대해 표현할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공모 주제 '생명존중', '생명나눔', 본부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KIT' 신청 양식 제출- 10월 25일 시상식, 수상자에게는 부상 및 온라인 전시 기회 주어져(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5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1회 생명나눔 글.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부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인 '모든 생명은 소중해'를 시작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교재와 온라인 교육 영상을 통하여 생명의 존엄성과 장기기증의 가치를 전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해당 교육을 이수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교육 영상 및 활동지를 활용해 전국 모든 어린이가 지역과 시간 제약 없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으로, 내 생명과 주변의 모든 생명을 소중하게 여겼던 경험이나 생명나눔의 가치와 장기기증의 주인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그림' 및 '글'을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공모전 참여 키트는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수상과 상관없이 학용품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입상작은 문학 및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10월 25일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2명(글.그림 각 1명), △최우수상 4명(글.그림 각 2명), △우수상 8명(글.그림 각 4명), △우수 단체상 2개(글.그림 각 1개 단체)의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상패와 이에 따른 부상이 수여되고, 향후 시상식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수상작이 공개된다.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에 이어 이번 생명나눔 글.그림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생명나눔 감수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의 빛나는 잠재력으로 장기기증 문화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달라."라고 전했다. -
언론속의머니투데이
- 2024. 05. 13
"가정의 달이면 더 생각나" 장기기증자 가족 눈물 닦아준 새 '가족'
| 장기이식 통해 교류 맺는 장기기증자 가족·장기이식자... 더 풍성한 5월장기기증으로 또 다른 가족이 된 양이순·김지은·한필수씨와 홍라율 양의 모습./사진=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딸을) 잊어버리려고 해도 5월이면 자꾸 생각나요. 생각이 안 날 수가 있겠어요? 더 보고 싶죠."어버이날이던 지난 8일, 한필수씨(84)는 휴대전화 너머로 이 말을 전한 뒤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