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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26. 09. 10
생명나눔 특별전 ‘생명을 품은 우리 몸 이야기’ 개최New!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국립어린이과학관생명나눔 특별전시 ‘생명을 품은 우리의 몸’ 개최- 붉은 돌고래(심장)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몸속 탐험 및 생명나눔 체험 제공- ‘장기 앞치마’, ‘신장 모형 붙이기’ 등 어린이 눈높이 맞춘 다채로운 놀이형 콘텐츠 운영- “아픈 친구 응원해요”… 전시 찾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공감과 감동 이어져- 12월 31일까지 국립어린이과학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진행- 부모와 자녀 세대 아우르는 생명나눔 인식개선 교육 모델 제시(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유재수 이사장)가 국립어린이과학관과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립어린이과학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생명나눔 특별전 ‘생명을 품은 우리 몸 이야기’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시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10대 청소년의 심층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부모와 나눴던 대화가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찾는 국립어린이과학관에 장기기증과 이식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명의 존엄성을 깨우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장기기증 인식개선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전시는 생명나눔 동화 <붉은 돌고래>속 주인공 ‘영웅이’와 가슴속 바다를 헤엄치던 ‘붉은 돌고래’의 스토리텔링을 따라 어린이들이 직접 몸속 탐험가가 되어 각 장기의 기능과 장기기증 및 이식의 과정을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동화 영상을 시청하고 푸른 바다 포토존을 지나며 붉은 돌고래의 진짜 정체가 온몸에 피와 산소를 보내는 ‘심장’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이어 눈, 심장, 폐, 간, 위, 췌장, 신장, 장 등 주요 장기들의 위치와 역할을 배우고, 장기 모형을 부착할 수 있는 ‘장기 앞치마’를 입은 채 거울을 보며 내 몸속 장기의 자리를 맞춰보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성공한 장기이식 수술인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신장이식 실화를 전하며 건강한 형의 신장 모형 하나를 아픈 동생의 몸에 옮겨 붙이는 활동을 통해 장기이식의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어 2017년 국내에서 최초로 팔 이식을 받은 후 시구에 나선 이식인의 사연을 통해 손?팔, 발?다리 이식까지 가능해진 의학기술의 발전을 조명한다.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과 따뜻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윤희정(상신초, 9세) 양은 “전시를 통해 장기이식의 과정을 알게 되었는데, 아픈 친구를 위해 심장을 양보해 준 영웅이가 너무 착하고 대단하다.”라며, “새 생명을 선물 받은 새봄이가 앞으로 아프지 않고 가족들과 평화롭게 살아가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우주(인천길주초, 9세) 군 역시 “여러 장기의 기능을 새롭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내 몸을 건강히 지키기 위해 앞으로 아이스크림을 줄여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윤하정(6세) 양은 “장기 앞치마에 심장을 착 붙이는 체험이 제일 재미있었다.”라며 밝게 웃었다. 이어 조예서(6세) 양은 “아픈 아이들의 몸으로 이사 간 장기들이 새로운 몸에 잘 적응해서 그 아이들이 친구들과도 즐겁게 뛰어놀며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몸속 탐험의 마지막 공간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기증인에 대한 감사와 이식인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나뭇잎 카드를 ‘생명의 나무’에 거는 체험을 통해 장기기증의 가치를 되새긴다. 관람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가정에서도 가족과 함께 전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활동지가 선물로 제공된다. 본부 교육홍보팀장은 “심장을 ‘붉은 돌고래’로, 장기이식의 과정을 모형 붙이기 등의 친근한 놀이 언어로 표현해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생명나눔을 받아들이도록 기획했다.”라며,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생명의 소중함을 교감하고, 나아가 일상 속에서 장기기증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보도자료
- 2026. 09. 09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 “천사야, 고마워!”… 6세 심장이식인 소년이 전한 생명의 안부New!
제13회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개최“천사야, 고마워!”…6세 심장이식인 소년이 전한 생명의 안부- 9월 9일(수) 11시, 서울공예박물관서‘제13회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 안부’ 열려- 기증인 유가족·생존 시 기증인·이식인 등 생명나눔 주인공 100여 명 한자리에-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에 ‘생명의 별’, 각막기증인 유가족에 ‘리본 감사패’,생존 시 기증인에 ‘30년 기념패’ 수여- 심장, 신장, 각막이식인이 참석해 두 번째 삶에 대한 감사 전해 - 기증자 예우 인지도 11.6%에 불과… “기증자 예우 및 사회적 인정 확대 절실”“천사야, 고마워! 사랑해!”9일 오전 11시,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진행된 제13회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온유(6세) 군이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하고 떠난 기증인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선천성 심장병으로 4개월간 좌심실 보조 장치에 의지해 생명을 이어가던 이 군은 2023년 한 뇌사 장기기증인을 통해 심장을 이식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그로부터 3년이 흘러 건강한 모습으로 기념식에 참석한 이 군은 기증인을 향한 힘찬 인사를 건네 참석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가 주관하는 ‘제13회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 안부’가 9월 9일 오전 11시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 군을 비롯한 장기이식인과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사후 각막기증인 유가족, 생존 시 기증인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생명나눔의 고귀한 가치를 나눴다.생명을 나눈 이들과 새 삶을 얻은 이들이 나누는 가장 따뜻한 ‘안부’기념식은 본부의 홍보대사인 김보민 성우의 사회로 진행되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에게 기증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생명의 별’을, 사후 각막기증인 유가족에게 생명나눔으로 다시 살아난다는 뜻이 담긴 ‘리본(Reborn) 감사패’를, 30년 전 생면부지의 타인을 위해 신장을 기증한 생존 시 기증인들에게 ‘생명나눔 30년 기념패’를 수여했다.이후 ‘안부 Talk’ 1부 <기억합니다>를 통해 뇌사 장기기증인 및 각막기증인 유가족, 생존 시 신장기증인이 전하는 생명나눔의 안부를 들었다. 이날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대표로 소감을 전한 장혜임 씨(57세)는 “보고 싶은 마음이 흐려지지 않는다.”라며 지난해 5월 뇌사로 세상을 떠나며 장기를 기증한 남편 故 이근정 씨를 추억했다. 이어 “고맙고 사랑해!”라며 하늘에 있을 남편에게 안부를 전했다. 각막기증인 유가족 대표로 서정민(44세) 씨가 무대에 올라 2018년 두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선물한 故 서채홍 씨(기증 당시 68세)를 떠올리며 “아버지는 늘 양보하시며 퇴직 후에도 아내와 자녀, 어린 손주들의 이름으로 구호 단체에 정기 후원을 이어오실 만큼 마음이 넉넉하고 따뜻한 분이셨다.”라고 고인을 회상했다. 더불어 “비록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셨지만, 아버지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이식인들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1996년 1월 일면식도 없는 만성 신부전 환자를 위해 자신의 신장 하나를 떼어준 승인선 씨(67세, 여)는 30년이 흐른 올해 ‘생명나눔 30년 기념패’를 받았다. 승 씨는 “내가 잠깐의 고통을 견디면 누군가가 살아날 수 있다는 생각에 신장기증을 결심했다.”라며 “당시 나보다 10살 어린 환자에게 신장을 기증했는데, 그 분이 나보다 더 오래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늘 희망한다.”라고 전했다.올해 2월 신장을 이식받은 이영준 씨(69세, 남)와 8월 각막을 이식받은 류찬규 목사(59세, 남)는 기증인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씨는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면 투병 전 해왔던 어르신 목욕 및 도시락 배달 봉사를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류 목사는 “20여 년만에 밝게 보는 세상이 너무 감격스러워 기증인을 생각하면 감사하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라며 “밝은 시선으로 청소년을 위한 사역을 더욱 열심히 해나가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는 2015년 9월 미국 어학연수 중 불의의 사고로 뇌사에 빠져 장기기증을 실천한 故 김하람 씨(기증 당시 20세)의 막냇동생 김하경 씨의 특별 공연이 장식했다. 김 씨는 현재 서울대학교 성악과 4학년에 재학 중으로 ‘마중’, ‘바람이 머무는 날’ 등을 공연하며 감동을 안겼다. 본부 유재수 이사장은 “삶의 끝자락, 그리고 생존 시에 자신의 일부를 내어주며 타인의 내일을 밝혀준 기증인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꺼지지 않는 등불”이라며, “장기기증으로 생명의 안부를 이어가며 희망의 빛을 밝히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국민 10명 중 1명만 아는 ‘기증자 예우’… 사회적 인정과 존중 문화 확산 시급한편, 최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발표한 ‘2025년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기증자 예우 프로그램에 대한 국민 인지도는 1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 3.8%에 불과한 기증희망등록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방안으로는 ‘기증자 예우 및 사회적 인정 확대(35.0%)’가 1순위로 꼽혔다. 또한 응답자의 72.6%가 기증희망등록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답해, 기증자의 숭고한 결정을 사회와 가족이 함께 지지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기념식은 이러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기증인과 유가족을 향한 사회적 예우와 존경을 실천하는 장으로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

보도자료
- 2026. 09. 08
국내 1호 순수 신장기증인 박진탁 명예이사장 별세New!
국내 최초 순수 신장기증인 박진탁 명예이사장 별세“국내 장기기증 운동의 길을 개척한 선구자,마지막까지 모든 것을 나누며 영면에 들다” - 1991년 1월, 국내 최초로 타인을 위한 생존 시 신장기증 실천- 1991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창립하며 국내 장기기증 운동 시작 알려 - 1997년 아내 홍상희 씨 역시 신장기증 실천해 부부 신장기증인에 이름 올려 - 2014~2025 본부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국내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 위해 유산 기부도 약정- 10일 오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 시신기증 실천해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하루 앞둔 8일, 국내 1호 순수 신장기증인인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의 박진탁 명예이사장이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노환으로 인해 입원 치료 중이던 박 이사장은 8일 새벽, 심정지로 영면에 들었고 10일 오전에는 생전 뜻에 따라 의학발전을 위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 시신을 기증한다.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이웃의 고통을 나누어 짊어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삶을 강조하며 1991년 본부를 창립하고, 본부 이사장(2014~2025)을 지낸 박 이사장은 헌혈 및 장기기증 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 의인상, 영곡봉사대상, 한신상 등을 수상했다. 일생 생명을 살리는 일에 매진한 그는 생존 시 신장기증을 실천한 후 사후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시신기증을 약속했으나 안타깝게도 고령으로 인해 시신기증 외에 다른 기증의 뜻은 이루지 못했다. 1991년 1월 24일, 박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타인을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신장 하나를 기증했다. 당시 국내 최다 헌혈자 중 한 사람이었던 박 이사장은 1968년 우석대학교 병원(現 고려대학교 부속병원) 원목으로 있던 때에 한 행려환자를 위해 첫 헌혈을 실천한 뒤 본격적인 헌혈 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피를 사고파는 매혈이 사라지고 헌혈이 사회적으로 자리 잡을 때쯤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그는 한 교민이 뇌사 상태가 되어 장기기증을 실천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봤다. 피뿐 아니라 몸속 장기까지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박 이사장은 곧장 귀국해 자신이 먼저 신장 하나를 기증하며 국내 장기기증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에서 장기매매가 성행하던 1991년, 생존 시 신장기증을 결심한 그를 향해 주변에서는 무모한 일이라며 만류가 이어졌다. 그러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곧장 행동으로 옮겼던 박 이사장은 “내가 며칠간 고통을 견디면 한 생명이 살아날 수 있는데 모른 척 할 수 없다.”라며 묵묵히 기증을 준비했다. 이후 그의 실천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수많은 열매를 맺었다. 박 이사장이 국내 최초로 순수 신장기증을 실천한 1991년에만 23명이 그의 뒤를 이어 신장을 기증했고, 지금까지 본부를 통해 969명이 타인을 위해 신장을 기증했다. 박 이사장의 아내인 홍상희 씨 역시 남편을 따라 1997년 이름 모를 환자에게 신장을 기증해 부부 신장기증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1991년 생존 시 신장기증을 시작으로 국내 장기기증 운동의 막이 오르며 대대적인 캠페인도 전개되었다. 이후 대학, 기업, 군부대 등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이 확산되며 120만여 명이 본부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박 이사장은 국내에 장기기증 운동을 정착시키며 제도와 문화 개선 등에도 큰 기여를 했다. 장기매매 근절에 목소리를 내며 2000년 국내에서 처음 시행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정에 앞장섰고, 긴급 상황 시 장기기증 의사를 신속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그의 노력으로 2007년부터 운전면허증에 장기기증 희망 의사를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21년에는 본부에 유산 기부 1억 원을 약정하며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를 위한 도움의 손길도 내밀었다. 박 이사장의 장례식은 본부 법인장으로 8일부터 엄수되며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 발인은 10일 오전 11시이다. 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 5) <故 박진탁 명예이사장 약력>1936 전북 완주 출생1963 한국신학대 졸업1969 한국헌혈협회 창립1981 대한혈액관리협회 최다 헌혈자 표창1991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설립 국내 최초 생존 시 순수 신장기증 최다 헌혈 및 신장기증 국민포장 수상1999 본인부담금이 없는 사랑의 인공신장실 개원2007 혈액투석 환자를 위한 제주 라파의 집 개원2009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의인상 수상2011 영곡봉사대상 수상 한신상 수상2014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14대 이사장 취임2015 미국 로즈퍼레이드 LA장기구득기관 초청 한국인 최초 생존 시 기증자 워커 참여 2021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유산 기부 1호 약정 -

보도자료
- 2026. 09. 02
투병 중에도 붓 놓지 않던 장애인 화가에게 신장이식 수술비 300만 원 지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투병 중에도 붓 놓지 않던장애인 화가에게 신장이식 수술비 300만 원 지원- 서양화가로 활동하며 갑작스러운 말기 신장병 진단… 주 3회 투석 치료 받으며장애인 예술인으로서 희망 이어가- 둘째 아들의 치료와 겹친 생활고 속 기적 같은 뇌사자 신장이식 선정- 본부, 수술비 300만 원 긴급 지원… “기증인의 숭고한 생명 이어받아캔버스에 아름다운 세상 담고 나눔 실천할 것”(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유재수 이사장)는 지난 8월 31일, 뇌사자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은 말기 신장병 환자 노주용 씨(58세, 남)에게 이식 수술비 3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서양화를 전공한 노 씨는 숲을 주요 소재로 삼아 인간 내면의 감정을 다채로운 색채로 화폭에 담아온 화가다. 예술 활동과 함께 가족의 생계를 위해 대리운전 기사로 밤낮없이 일하며 성실히 삶을 꾸려왔으나, 2024년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말기 신장병’ 진단을 받았다. 신장 장애 판정을 받은 후 주 3회 고된 혈액투석 치료를 시작하면서 모든 경제 활동을 중단해야 했고, 막대한 의료비 부담 속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로 전환되는 아픔을 겪었다.그러나 노 씨는 절망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았다. 2026년 5월부터는 장애인취업센터의 주선으로 장애인 예술인에 채용되어, 오전에는 작업실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오후에는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는 치열한 일상을 이어왔다.노 씨의 삶을 더욱 고통스럽게 짓누른 것은 사랑하는 자녀에게 찾아온 병마였다. 4년 전 둘째 아들이 좌측 상지 섬유종 및 섬유염으로 지체장애 판정을 받아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한 상황에 놓인 것이다. 한 가정에 두 명의 환자가 생기며 과중한 치료비 지출이 이어지던 중 오랜 기간 신장이식을 기다려온 노 씨에게 기적처럼 이식 수술의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8월 6일 뇌사자를 통한 신장이식 수술은 무사히 마쳤지만 투병 끝에 찾아온 기쁨도 잠시, 이식 수술에 따른 비용과 향후 입원 치료비는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족들에게 감당하기 힘든 부담이었다. 이에 건양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노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본부는 수술비 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퇴원해 건강을 회복 중인 노주용 씨는 “생면부지의 저에게 새 생명을 나누어주고 떠나신 기증인과 숭고한 결정을 내려주신 유가족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고귀한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아 저 역시 사후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강을 회복해 다시 붓을 잡게 된다면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고 저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아름다운 세상을 화폭에 담겠다.”라고 전했다.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갑작스러운 투병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혼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노주용 씨가 새 생명을 선물 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장기이식 대기자들이 긴 투병의 터널을 지나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한편, 본부는 경제적·의료적 위기에 처한 장기부전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고 건강을 회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식 대기부터 수술,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장기이식 통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

보도자료
- 2026. 08. 14
“신장·간 내어주고 수술비 후원까지…” 생면부지 환자 살린 목사의 끝없는 이웃사랑
평생 생명나눔 운동에 헌신한 이태조 목사, 저소득 환자 위한 후원금 전달“신장·간 내어주고 수술비 후원까지…”생면부지 환자 살린 목사의 끝없는 이웃사랑 - 생존 시 신장·간기증인 이태조 목사, 장기이식 통합 지원사업에 500만 원 후원- 1993년 신장기증, 2005년 간기증 이어 양친 시신기증까지… 온 가족 생명나눔 실천- 전국 새생명나눔회 회장 역임하며 장기기증 활성화 및 인식개선 앞장서 와- 본부 “생명나눔 운동 앞장서 온 헌신에 감사… 저소득 장기부전 환자에 소중히 전달할 것”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유재수)는 지난 8월 13일, 생존 시 신장 및 간을 기증한 이태조 목사(예일교회 담임목사)가 저소득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장·간기증부터 부모님 시신기증까지… 생명나눔의 산증인1988년부터 장애인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이태조 목사는 당시 아동 지적장애인 시설 ‘선아원’에서 신장병으로 힘겨운 투석을 견디며 고통스러워하는 열일곱 살 자폐 소년을 목도했다. 안타까운 마음에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려 했으나, 결국 조직부적합으로 수술이 이뤄지지 못했다. 어떻게든 살릴 방법을 찾으려 애썼지만 끝내 소년이 세상을 떠나자, 이 목사는 같은 질병으로 투병 중인 다른 환자를 살리고자 본부를 찾았다. 본부를 통해 1993년 5월 26일, 생면부지 타인에게 신장 하나를 기증하고, 2005년 11월 10일에는 또 다른 환자에게 간의 일부를 기증하며 두 명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한 이 목사는 지금까지 헌혈도 250회 실천하며 생명나눔을 위해 헌신해왔다. 양친 역시 소천하며 대구한의대학교에 시신을 기증했고, 아내와 아들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을 만큼 이 목사의 가족 모두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열심이다. 현재 경북 상주에 위치한 예일교회에서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이 목사는 본부를 통해 생존 시에 신장을 기증한 이들과 이식받은 이들의 모임인 ‘새생명나눔회’ 회장을 4년간 맡으며 기증인 예우와 이식대기 환자 지원, 장기기증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그러던 중 경제적인 문제로 장기이식을 받지 못해 고통 받는 취약계층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접한 이 목사는, 오랜 투병과 막대한 의료비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후원을 결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태조 목사는 “기적처럼 만난 새 생명의 기회를 경제적 이유로 놓치는 환자가 없도록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십시일반이라는 말처럼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모여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병든 이웃에게 자신의 신장과 간을 내어준 데 이어 오랜 시간 생명나눔 운동에 앞장서 오신 목사님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전해주신 뜻깊은 후원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다시 건강한 내일을 만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부의 ‘장기이식 통합 지원사업’은 장기이식 수술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등 취약계층 장기부전 환자에게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부는 앞으로도 장기이식 대기자 및 이식 환자 지원을 더욱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

보도자료
- 2026. 08. 07
시력 잃어가면서도 멈추지 않은 청소년 선교… “소중한 빛을 선물 받았습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시력 잃어가는 류찬규 목사에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시력 잃어가면서도 멈추지 않은 청소년 선교…“소중한 빛을 선물 받았습니다”- 본부, 24년째 안질환으로 고통받으며 사역 이어온 류찬규 목사에게 각막이식 수술비 500만 원 지원- 류찬규 목사, “기증인과 본부가 선물해 준 소중한 빛으로 다음 세대를 더 깊이 품을 것”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유재수 이사장)는 ‘이형접합자 아벨리노 각막이영양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류찬규 목사에게 각막이식 수술비 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건축 사기와 생활고 속에서도 놓지 않은 ‘다음 세대를 향한 사랑’류 목사가 섬기는 경기도 양주의 작은 교회는 동네 아이들의 따뜻한 쉼터 역할을 해왔다. 류 목사는 ‘이유 없는 사랑’을 모토로 삼아 청소년 사역을 하며 아이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교회에서 쉴 수 있도록 매일 따뜻한 간식을 내어주며 사랑을 베풀었다. 교회 안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기쁨이었던 류 목사에게 시련이 닥친 것은 2002년이다. 양쪽 눈 각막 중심부에 단백질이 침착되어 혼탁이 발생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력이 저하되는 안질환인 ‘이형접합자 아벨리노 각막이영양증’이 발병하면서 그의 시야는 점차 어두워졌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08년경 교회 캠프와 수련회 때에 더 많은 청소년을 품고자 진행하던 성전 건축 중 사기를 당하며 막대한 부채를 떠안게 됐다. 지금까지 빚을 갚고 있는 류 목사는 그 때문에 치료 적기까지 놓쳤다. 최근에는 교회의 재정난까지 가중되면서 힘든 생활고에 시달려 각막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도 수술을 뒤로 미룰 수밖에 없었다. 현재 식탁의 반찬조차 집기 어렵고, 교인들의 얼굴조차 구분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류 목사는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넘어지는 사고를 당하며 앞니 두 개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목회활동과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 아내 전혜림 사모와 늘 동행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류 목사는 청소년 사역을 쉬지 않고 있다. 내부 심사 거쳐 수술비 전액 지원 확정… “아이들과 함께할 내일 기대해”고액의 안과 검사비와 수술비 부담이 누적되며 한계에 부딪힌 류 목사의 사연을 접한 본부는, 내부 심사위원회를 열어 경제적·의료적 소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각막이식 수술비 전액인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 4일, 본부를 찾아 지원금을 전달받은 류 목사 내외는 깊은 감사함에 눈시울을 붉혔다. 류 목사는 “이제 곧 수술을 받게 되어 교회를 찾은 아이들의 얼굴을 알아보고 따뜻하게 이름을 불러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며 “하나님과 후원자들의 손길로 다시 보게 된 만큼 앞으로 장기기증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동역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내 전혜림 사모 역시 “점점 빛을 잃어가는 남편을 보며 마음 졸이는 날이 많았는데, 큰 선물을 받게 되어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회복된 눈으로 아이들을 더 따뜻하게 품을 수 있도록 곁에서 정성껏 돕겠다.”라고 전했다. 류 목사는 오는 8월 10일 우안 부분층 각막이식술을 받게 되며, 약 1년 뒤에는 좌안 이식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경제적 부담감과 시력을 잃어가는 어둠 속에서도 다음 세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준 류찬규 목사님에게 새로운 삶의 빛을 선물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각막이식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보도자료
- 2026. 08. 06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D.F장학회 후원금 전달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D.F장학회 후원금 전달“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의 꿈 응원… 가수 임영웅 데뷔 10주년 맞아 뜻깊은 나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데뷔 10주년 기념해 4년 연속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위한 D.F장학회에 1,000만 원 후원해- D.F장학회,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경제적 제약 없이 꿈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해 와-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이어가며생명나눔 가치 확산에 앞장서(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유재수 이사장)는 5일, 가수 임영웅 씨의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이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를 위한 D.F장학회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오는 가수 임영웅 씨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팬클럽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D.F장학회의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의 학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로써 지난 2023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해온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이 D.F장학회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총 3,100만 원에 달한다.본부는 2020년 D.F장학회를 발족해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자녀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국내 뇌사 장기기증인 중 40~50대의 비중이 높아 한창 학업을 이어가야 할 시기에 부모를 잃은 유자녀들이 많다는 점에서, D.F장학회는 유자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후원을 연계한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 님의 데뷔 1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그동안 가수가 전해준 위로와 감동을 사회에 나눔으로 환원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숭고한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기증인들의 유자녀들이 부모님의 사랑과 생명나눔의 자긍심을 품고, 임영웅 님처럼 사회를 밝히는 훌륭한 영웅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후원금을 전달받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대구?경북지부 천세균 본부장은 “가수 임영웅 님의 데뷔 10주년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장기기증 유자녀를 위한 나눔으로 채워주신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4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선행이 생명나눔 운동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임영웅 씨는 올 하반기 대규모 대형 공연을 연이어 선보이며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6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를 개최하여 무려 10만여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난다. 음악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임영웅 씨의 선한 영향력은 팬클럽 ‘영웅시대’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확장되어 팬덤 문화의 모범적인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
언론속의국민일보
- 2026. 08. 05
지식iN에 5000번 답… “하늘나라 아들에 부친 편지”
지식iN에 5000번 답… “하늘나라 아들에 부친 편지”한국장기조직기증원 1회 '생명나눔 지식메이트' 홍우기 씨“새벽 두세 시까지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장기기증’이라는 단어 뒤에 숨겨진 두려움과 오해를 씻어내기 위해 시간을 보냈습니다.5000번의 답변은 하늘에 있는 아들에게 매일 부친 안부 편지와도 같았습니다.”서울 도봉구 자택에서 최근 만난 홍우기(77) 집사는 상견례를 닷새 앞두고 뇌출혈로 아들을 떠나보낸 뒤 지난 10년을 그렇게 버텨 왔다고 말했다.절망의 끝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홍 집사는 신앙의 힘으로 다시 일어나 네이버 지식인(iN)에서 장기기증 상담 답변을 남기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생명나눔 지식메이트’로 활동해 왔다. 그의 아이디는 ‘윤길아빠’였다. -
언론속의국민일보
- 2026. 07. 12
“당신의 사랑을 기억합니다”…장기기증인 유가족 300가정 응원
기증본부, 1667건 기부 통해 도너패밀리 위로 선물 마련장미영씨, 사별 슬픔에도 가족 지원 프로그램에 고마움 전해김동엽 상임이사, 생명 살린 영웅 가족 존중 강조생명을 나누고 떠난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고 남겨진 유가족의 아픔을 보듬기 위한 따뜻한 정성이 전해졌다.(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 이하 본부)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총 584만8000원을 모금하고 지난 8일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이하 도너패밀리) 300가정에 본부와 기부자의 정성을 담은 ‘가족지킴키트’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

보도자료
- 2026. 07. 10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알포트 증후군·호흡기장애 겹친 20대 이식 대기 환자에게 치료비 지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알포트 증후군·호흡기장애 겹친20대 이식 대기 환자에게 치료비 지원- 1세 때 만성신장염 진단 후 희귀 난치성 질환 ‘알포트 증후군’ 확진… 합병증으로 인한 난청과 신장기능 이상으로 응급 투석 시작- 과거 가습기 살균제 노출로 만성 폐섬유화증 투병… 심각한 호흡기장애 진단 속에서도 자립 의지 빛나- 본부, 외래 및 입원 치료비 250만 원 긴급 지원… “이식 대기 환자 향한 사회적 온정 절실”(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유재수 이사장)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사회사업팀과의 연계를 통해 지난 8일, 희귀 유전성 질환인 ‘알포트 증후군(Alport Syndrome)’과 이로 인한 말기신장병, 그리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인한 중증 호흡기 장애를 동시에 겪으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식 대기자 서강철 씨(24세, 남)에게 총 250만 원의 치료비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서 씨는 돌 무렵 만성신장염을 진단받은 후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후 유전자 검사를 통해 희귀 난치성 질환인 ‘알포트 증후군’을 확진 받았다. 해당 질환은 신장 기능 이상과 난청 등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어 서 씨는 현재 청각에도 이상이 생긴 상태다. 특히 서 씨는 과거 외삼촌이 투석 치료 중 사망하는 등 신장 질환의 가슴 아픈 가족력을 지니고 있어 주위를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서 씨의 고난은 희귀 난치성 질환과 그에 따른 합병증에 그치지 않았다. 과거 가습기 살균제 노출로 인해 만성 폐섬유화증이 발병하면서 오랜 기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로 인해 폐 기능이 크게 손상되어 호흡기장애까지 진단받았다. 이에 장기간 여러 약물을 복용하며 투병하던 서 씨는 최근 신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응급 투석이 필요한 위급한 상태에 직면했다. 본격적인 투석치료를 시작하는 데도 큰 고비가 있었다. 지난 5월 혈액투석을 위해 인공혈관 삽입술을 계획했으나, 오랜 투병과 주사 처치로 인해 혈관이 너무 가늘어져 시술이 불가능했다. 이에 복막투석으로 급히 치료 방향을 변경하여 복막투석도관 삽입술을 시행한 후 퇴원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좌측 서혜부 탈장이 발생했다. 결국 재입원하여 탈장 교정술 및 복막투석도관 재위치 수술 등 연이은 대수술을 버텨냈다. 여러 차례 고비 끝에 현재 복막투석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서 씨는 지난 5월 장기이식 대기자 등록을 마친 후 신장이식의 기회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연이어 찾아온 질병으로 어린 시절부터 끊임없이 치료를 이어온 서 씨를 더 괴롭게 한 것은 막대한 치료비였다. 투병 중에도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진학해 졸업장을 취득한 서 씨는 올해 3월부터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연계한 실습에 참여했지만 투석치료를 시작하면서 경제 활동의 꿈은 무산되었다. 서 씨와 누나를 홀로 양육해온 어머니 이 씨가 이 가정의 실질적인 가장이었으나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주 7일간 이어진 과중한 노동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근로를 중단한 상태이며, 최근 실업급여 수급마저 종료되어 극심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했다. 설상가상으로 가입되어 있던 사보험마저 해당 치료비에 대한 보장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어 눈덩이처럼 불어난 의료비는 고스란히 가족의 부담으로 남게 됐다. 이에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본부가 250만 원을 긴급 지원했고, 이는 서 씨가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삶을 이어가는 데 귀중한 불씨가 되었다.후원금을 전달받은 서강철 씨는 “얼굴도 모르는 저를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건강을 잘 회복해 경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면, 그때는 저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어머니 이 씨도 “아들이 평생 투석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무너졌지만,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다시 한번 용기를 얻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서강철 환자가 겪고 있는 육체적·경제적 고통은 장기이식을 대기하고 있는 수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마주한 현실”이라며, “이식 대기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한편, 본부는 신체적·경제적·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이식 대기 및 수술, 이식 후 사후관리를 아우르는 ‘장기이식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 회복을 돕고 일상으로의 복귀와 자립을 목표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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