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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2025. 04. 28
부활 신앙 생명나눔으로 실천한 대구 만민교회New!
대구 만민교회, 생명나눔예배로 소외된 이웃 향한 섬김 이어가"부활 신앙 생명나눔으로 실천한 대구 만민교회"- 지난 27일, 대구 만민교회 부활 신앙 따라 생명나눔예배 드려- 성도 161명, 담임목사 인도 따라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27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만민교회(담임목사 김종대)가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성도 161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서약했다고 밝혔다.부활주일을 보낸 뒤 부활 신앙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한 만민교회는 1, 2, 3부 예배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라 생명을 나누는 믿음의 실천을 권면했다.김종대 담임목사는 목회칼럼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나누셨듯, 장기기증은 주님의 사랑을 따르는 신앙의 작은 실천"이라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은 분명한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일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길이자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나부터 솔선수범" 담임목사 권면에 161명 장기기증 희망등록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도 "부활 이후의 사회를 향한 선한 삶을 실천하는 의미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적극 참여하자."라며 "나부터 솔선하겠다."라고 성도들을 독려했다. 이에 김 목사와 성도 161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향한 나눔을 이어갔다.본부 대구경북지부 천세균 본부장은 "대구 만민교회처럼 부활의 기쁨을 생명나눔의 실천으로 이웃과 나누는 한국교회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한편, 곧 창립 71주년을 맞는 만민교회는 하나님 나라 확장과 영혼 구원, 그리고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힘쓰며, 사역의 본질에 집중하는 신약교회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매주 화요일마다 교회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조리한 사랑의 도시락 100인분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
보도자료
- 2025. 04. 23
말씀을 삶으로 실천한 한국교회, 전국에서 생명나눔예배 이어져
사순절 맞아 전국 교회서 생명나눔예배 드려"말씀을 삶으로 실천한 한국교회, 전국에서 생명나눔예배 이어져"- 사순절 맞아, 전국 20개 교회 성도 889명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고통 속에 있는 이웃에게 부활의 소망과 희망 전해- 원주영강교회, 1991년 첫 생명나눔예배 참여 이후 일곱 번째 생명나눔예배 드려… 누적 477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사순절과 부활절을 맞아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전국 20곳의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총 889명의 성도가 장기기증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13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영강교회(담임목사 이섭)에서는 종려주일을 맞아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본부 상임이사인 김동엽 목사는 요한복음 15장 12절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실제 장기기증인과 이식인의 감동적인 사례를 전하며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것을 독려했다.이어 강단에 선 이섭 담임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셨고, 마침내 자신의 생명까지 나누셨다."라며, "장기기증은 그런 예수님의 삶을 가장 가까이 닮아갈 수 있는 신앙의 행함이며, 부활을 소망하는 이 시기에 더욱 뜻깊은 실천"이라고 권면했다.이에 예배에 참여한 성도 77명이 말씀에 응답하며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우상인 성도(33세)는 "10년 전 먼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던 아내를 따라,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장기기증 서약 소감을 전했다.과거 가족들과 함께 생명나눔을 약속했던 정오복 권사(60세)도 이날 생명나눔예배에 참여하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큰 축복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는 소회를 밝혔다.1991년 첫 생명나눔예배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생명나눔 확산에 앞장서며 소외된 이웃을 섬겨온 원주영강교회는, 현재까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 누적 477명을 기록하며 신앙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이 외에도 개복교회(여성헌 담임목사), 고양제일교회(이부형 담임목사), 광덕교회(윤한귀 담임목사), 광안중앙교회(김상수 담임목사), 마석교회(곽병태 담임목사), 망양교회(이선하 담임목사), 민정교회(최연철 담임목사), 사자교회(전준택 담임목사), 새군산교회(시현식 담임목사), 새성남교회(강정식 담임목사), 선한교회(박진욱 담임목사), 선한교회(김병수 담임목사), 세린교회(안성복 담임목사), 안양석수교회(김찬곤 담임목사), 연산교회(김지원 담임목사), 영신교회(윤종필 담임목사), 진주교회(김기덕 담임목사), 현동샬롬교회(이강희 담임목사), 횃불교회(임정인 담임목사) 등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교회들이 지난 3월 5일부터 4월 20일까지 사순절과 부활절을 기념하며 생명나눔예배를 드려 889명의 성도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사순절의 의미를 묵상하며, 장기기증이라는 아름다운 약속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주신 많은 교회와 성도들 덕분에 장기기증 활성화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었다."라며 "장기기증이라는 사랑의 결실이 더 많은 생명에게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명나눔 사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5. 04. 22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삼신상사, 생명나눔 활성화 위한 협약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삼신상사, 생명나눔 활성화 위한 협약"생애 마지막 순간, 생명나눔의 의미 되새긴다"- 장기기증 인식개선과 기증 문화 확산 위해 다양한 홍보·교육 활동 전개- 기증인 유가족에게 삼신옥꽃 선물하며 감사와 존중의 뜻 전해지난 21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가 기업상조전문기업 ㈜삼신상사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의 목표를 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삼신상사는 자사 온·오프라인 매체 및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독려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장기기증인 유가족에게 삼신상사의 "삼신 옥꽃"을 제공함으로써 장기기증인의 숭고한 나눔과 유가족의 결정에 감사의 뜻을 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기기증 인식개선을 위한 사내캠페인은 전개하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신상사 전대훈 전무는 "죽음이 두려움이 아닌 보다 값진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생명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새롭게 문을 연 삼신 장례문화 체험관에서도 장기기증 관련 홍보영상 시청 및 교육, 희망등록서 비치 등을 통해 장기기증 홍보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협력의지를 표명했다.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생명을 나눈 기증인의 유가족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잘 전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 생명을 나눠 희망을 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보도자료
- 2025. 04. 18
'제주 라파의 집’, 뉴케어 균형영양식 후원 받아
'제주 라파의 집', 뉴케어 균형영양식 후원 받아"신장병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 지원"-17일, 만성신부전 환자 위한 '제주 라파의 집'서 뉴케어 균형영양식 및 후원금 전달식 진행- 혈액투석 치료 전 영양식 지속적으로 제공 약속, 후원금은 난방환경 개선 위해 사용 예정제주 라파의 집(박진탁 이사장)은 지난 17일, 대상웰라이프(주)(대표이사 서훈교)의 뉴케어가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후원금 및 영양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국내 유일의 만성신부전 환자 쉼터인 '제주 라파의 집'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신장질환자 전용 균형 영양식인 '뉴케어 케이디 플러스'와 일반 환자용 '뉴케어 구수한맛 미니' 등 다양한 영양식을 지원받았다.신장질환 환자에게 식이 조절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장기간의 치료에 지친 환자와 간병에 지친 가족이 매일 고단백·저칼륨 식단을 실천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맞춤형 균형영양식 지원은 식단 관리의 부담을 덜고,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크다.특히 에너지 소모가 많은 혈액투석 환자들에게는 '뉴케어 케이디 플러스'를 지원해 힘겨운 치료 가운데 체력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후원금은 라파의 집의 난방환경 개선 등에 사용되어, 환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제주 라파의 집은 2007년 신장을 이식받기 전까지 평생 혈액투석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에 건립한 시설로, 현재까지 1만여 명의 환자가 이곳을 다녀가며 투병 중 심신의 안정을 얻었다.제주 라파의 집 관계자는 "장기부전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의 일상에는 반복되는 치료와 까다로운 식단 조절의 어려움이 늘 공존한다."라며 "뉴케어의 후원이 환자와 가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문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5. 04. 15
생명과 장기기증의 소중함 전하는 청소년 생명사랑나눔운동
생명과 장기기증의 소중함 전하는 청소년 생명사랑나눔운동"내 마음을 돌보는 힘, 생명 나누는 희망으로 이어져요"-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생명사랑나눔운동 교육 전개- 4월 11일 한가람고 2학년 300여 명 학생 대상으로 2025년 첫 교육 실시돼- '나'를 이해하는 활동부터 생명나눔 운동까지… 생명에 대한 깊은 성찰 이끌어- 매년 5천여 명의 청소년이 장기기증 약속, 청소년 생명나눔 참여 확산(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지원으로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 '생명사랑나눔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존중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더 나아가 장기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안내와 미담 사례 제공 등을 통해 생명나눔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기여한다. 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을 실시해온 본부는 2024년까지 총 1,900여 회에 걸쳐 약 110만 명의 학생들에게 해당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해왔다.나를 이해하는 시간, 생명존중의 첫걸음지난 4월 11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가람고등학교에서 2025년 첫 번째 '생명사랑나눔운동' 교육이 진행됐다. 2학년 학생 300여명이 강당에 모여 50분 간 생명존중과 생명나눔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다.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자존감을 키우는 활동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마음챙김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성향, 경험으로 이루어진 '마음의 섬'을 그려보고, 오늘의 감정을 날씨에 비유해 표현하며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신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티커 활동과 행복일지 작성 등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법을 배웠다.본부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 강사 김영란 팀장은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것이 생명존중의 시작"이라며, "청소년들이 타인과의 비교보다는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가며 건강한 자존감을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장기기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 불식 통해 긍정적 인식 확산교육 후반부에는 장기기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주로 접하는 장기기증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장기기증인과 이식인의 사례를 소개하며 생명나눔이 지닌 가치와 의미에 대해 전달했다. 장기기증을 통해 6명의 생명을 살린 18세 뇌사 장기기증인 故 김유나 양과 심장이식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4세 김주아 양의 이야기를 통해 장기기증이 마지막인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청소년들에게 알렸다. 또한 교육 말미에는 해당 교육을 통해 장기기증 의사가 생긴 학생들을 위해 희망등록 방법을 안내하며 청소년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생명의 희망 밝히는 청소년들… 매년 5천여 명의 청소년 장기기증 약속지난해 본부의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에 참여한 4,26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중 약 66%(2,833명)가 해당 교육을 수강한 후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실제 2023년 10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5,826명으로, 매년 5천여 명의 청소년이 희망등록에 서약하며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김동엽 상임이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아끼는 마음에서 출발해 타인의 생명까지 존중할 줄 아는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존엄성을 체감하고, 장기기증을 비롯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5. 04. 14
새 학기 맞아 전국 대학가에서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
새 학기 맞아 전국 대학가에서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만개한 벚꽃처럼 생명나눔 꽃피운 대학생들"- 전국 18개 대학에서 2,288명 참여, 대학생들이 선도하는 생명나눔 문화- 서강대학교 양일간 수어봉사동아리(손짓사랑) 부원들과 장기기증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20대 장기기증 희망등록 비율 33%… 청년 세대, 생명나눔 주역으로 자리 잡아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 18개 대학교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총 2,288명의 대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올해 3월 11일부터 시작을 알린 대학교 장기기증 캠페인에는 각 학교 재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캠퍼스 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부산에 위치한 동명대학교에서 193명의 대학생들이 장기기증에 서약하며 막을 연 캠페인에는 경상국립대학교(121명), 경희대학교(122명), 국립한국해양대학교(97명), 대구가톨릭대학교(205명), 동남보건대학교(191명), 명지대학교인문캠퍼스(202명), 부산여자대학교(94명), 부산외국어대학교(356명), 상지대학교(19명), 서강대학교(141명). 수성대학교(61명), 신라대학교(136명), 아주대학교(101명), 안동과학대학교(69명), 영산대학교(70명), 전남대학교(64명), 호산대학교(46명)까지 연달아 참여하며 벚꽃처럼 아름다운 생명나눔의 꽃을 피워냈다.서강대학교 캠페인, 수어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장기기증 인식개선 나서지난 3월 31일부터 이틀간 서강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수어봉사중앙동아리 '손짓사랑'과 이냐시오인재센터 수강 학생들이 본부와 함께 장기기증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 141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이끈 '손짓사랑' 회장 정세희 씨(미디어&엔터테인먼트학과 3학년)는 "장기기증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선뜻 결심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알릴 수 있어 뜻깊었으며 공동체가 한층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올해로 7년째 '손짓사랑' 부원으로 활동 중인 김한승 씨(심리학과 4학년)는 "평소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온 만큼, 이번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장기기증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도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다."라고 따뜻한 소회를 전했다.서강대학교 이냐시오인재센터의 서영아 대우교수는 "장기기증 캠페인은 강의 중심의 일방향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고민하고 전달하는 양방향적인 교육의 장"이라고 평가했으며, 박혜윤 대우교수 역시 "많은 학생이 치열한 일상 중에도 삶의 가치를 고민하며 생명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두 교수는 "장기기증에 참여한 경험을 영상이나 스토리 콘텐츠로 만들어 학우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면, 인식 확산이 자연스럽게 이뤄져 긍정적인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최근 5년간 국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중 20대가 전체의 33%를 차지하며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부는 2025년 연말까지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지속하며 20대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를 이끌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나갈 방침이다.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20대 청년들이 우리나라 생명나눔 운동을 이끌고 있는 주역으로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주저 없이 참여하는 실천력이 인상 깊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장기기증 활성화의 기틀을 다지겠다."라고 밝혔다.문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팀 02-363-2114(내선5) -
보도자료
- 2025. 04. 09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사)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 업무협약 체결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사)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웰다잉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존엄한 삶의 마무리, 생명나눔으로 이어지다"- 지난 8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사)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 장기기증과 웰다잉 연계한 공동 사업 및 교육 추진 약속- 23일,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 초청 '생명나눔' 주제 특별 강연 예정생명나눔과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해 두 기관이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8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사)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 사무실에서 (사)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공동대표 홍양희, 이하 사실모)과 '웰다잉(Well-Dying)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장기기증 운동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국민들이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상담 및 교육 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 웰다잉 및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작성의 유기적 연계 △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및 사회공헌활동 협력 △ 상호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 및 기타 연계 사업 추진 등이다.본부 김동엽 상임이사는 "생명을 나누는 일은 삶의 마지막까지 의미 있게 살아가는 방식이기도 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이가 생명과 죽음을 준비하는 지혜를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사실모 홍양희 공동대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삶의 마지막을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행위이다."라며, "마지막 결정에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이 더해져 더 뜻깊은 죽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오는 4월 23일 '2025년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노년세대 웰다잉 교육 체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사실모가 주최하는 교육에 본부 김동엽 상임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행복한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생명나눔'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국민들이 보다 쉽게 웰다잉과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보도자료
- 2025. 03. 24
두 명의 생명을 살린 의인, 이제는 우리가 손 내밀어야 할 때
생존 시 신장·간 기증한 장원호 씨, 담도암 3기 투병으로 치료비 지원 시급 "두 명의 생명을 살린 의인, 이제는 우리가 손 내밀어야 할 때" - 장원호 씨, 그리스도의 사랑 전하고자 1994년 신장기증한 데 이어 2004년 간 일부 기증해 생면부지의 두 생명 살려 - 지난해 담도암 3기 진단으로 현재 힘겨운 투병 중 - 표적 항암 치료 위해 약 8천만 원 필요, 도움의 손길 절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생존 시 신장 하나와 간 일부를 기증해 생면부지 두 환자의 생명을 살린 장원호 씨(73세, 남)의 담도암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원호 씨는 1994년, 얼굴도 모르는 환자를 위해 신장을 기증했다. 기독교인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 결심이었다. 당시는 의료 기술이 지금처럼 발전하지 않아 생존 시 신장기증은 신체적 위험이 크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진정한 사랑에는 고통이 따른다는 생각에서 망설임 없이 수술대에 올랐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2004년, 장 씨는 또 한 번 생명을 나누는 선택을 했다. 이번에는 간 일부를 기증하며 질병으로 고통받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한 것이다. 이후 30년간 건강하게 생활해오던 장 씨에게 지난해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추석 무렵 극심한 피로와 황달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담도암 3기 진단을 받은 것이다. 장 씨의 몸에 생긴 암은 담도와 담낭 사이에 생겨 생존율이 매우 낮은데, 당장 수술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표적 항암 치료가 유일한 치료법이지만 막대한 비용 때문에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로 인해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을 만큼 쇠약해져 경제 활동도 불가능한 장 씨는 보험 가입도 되어있지 않아 수천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감당할 방법이 없다. 이에 본부는 30년 전 망설임 없이 자신의 장기를 나누며 두 생명을 살린 장원호 씨를 위해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표적 항암 치료를 마치기 위해 앞으로 필요한 금액은 약 8천만 원으로, 장 씨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본부는 장기부전 환자 및 생존 시 장기기증인들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기기증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후원신청하기 -
언론속의데일리 굿뉴스
- 2025. 03. 14
무명의 은인 통해 얻은 제2의 삶 ‘생명 나눔’으로 사랑 실천
본지는 우리 주변의 선한 이웃과 가슴 따뜻한 삶의 현장을 소개하는 '굿-뉴스'를 연재한다.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들의 선한 행적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 (편집자 주)어머니가 집사이며 2명의 오빠가 목회자였지만 젊은 시절 교회를 떠나 세상에 방황하던 그녀는 시골에서 서울로 와서 평안한 삶을 꿈꿨다. 하지만 남편의 사업실패로 어려운 생활고에 자살을 시도하는 극한 상황에까지 몰리기도 했다. -
언론속의문화일보
- 2025. 03. 13
새 생명을 선물하고 간 당신… 손주들이 정말 자랑스러워해요[그립습니다]
남편을 처음 만난 건 18살, 꽃다운 시절이었다. 인생의 봄날에 양가의 혼담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은 후 30여 년간 매 순간을 남편과 함께했다. 시골에서 단둘이 시작했던 신혼살림에 삼남매가 태어나 다섯 식구가 되기까지, 묵묵히 곁을 지켜준 남편 덕분에 모진 세월도 이겨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