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이식인이야기
기증인이야기 | 이식인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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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인 – 민윤기 씨
신장이식결연사업의 600번째 수혜자인 민윤기 씨
그에겐 두 분의 어머니가 계십니다.
그를 세상에 낳아준 어머니와 그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신 어머니...
두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이 질병의 고통에 학업까지 포기했던 그를 건강한 공무원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
간이식인 – 차윤서 양
사랑을 담뿍 받으며 자라야할 딸부잣집 막내딸 윤서 양은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담도폐쇄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간 이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는 상황...
1년 시한부 선고를 받은 윤서의 앞에 기적적으로 생명의 은인이 나타났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를 기증인은 네 살 윤서의 생명뿐 아니라 가족의 행복까지 되찾아준 고마운 분입니다. -
심장이식인 – 이종진 씨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이종진 씨.
같은 병을 앓았던 형은 먼저 세상을 떠났고, 오랜 투병생활로 가정은 붕괴되어버렸습니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았던 순간, 새 생명의 손을 내밀어 준 기증자를 생각하면
1분 1초도 허투루 보낼 수 없습니다. 그는 선물처럼 주어진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아갑니다! -
각막이식인 – 서지원 양
원추각막질환으로 빛을 잃어가던 육 남매의 맏이 서지원 씨
세상을 떠나며 그녀에게 빛을 선물해준 기증인 덕분에 그토록 가고 싶었던 대학에 갈 수 있었습니다. 그 감사함을 잊지 않고, 이제는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밉니다.
기증인이 남겨준 따뜻한 사랑은 지금도 지원 씨 안에 남아
또 다른 사랑과 나눔을 낳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