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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0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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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 교재 새 단장 - 푸른 별과 붉은 돌고래로 배우는 생명나눔
저학년용 어린이를 위한 생명존중 교육 교재 표지.jpg 고학년용 어린이를 위한 생명존중 교육 교재 표지.jpg 사진_생명나눔 동화를 읽는 초등학생의 모습.jpg
아이들의 눈높이로 전하는 장기기증 이야기
초등학교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 교재 새 단장 - 푸른 별과 붉은 돌고래로 배우는 생명나눔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협업하여 생명나눔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푸른 별', '붉은 돌고래' 개발
- 장기기증인의 이야기와 장기이식의 과정을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
- 9월 15일부터 개발된 동화를 통해 서울 소재 초등학생 대상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 실시
- 한국영상대학교 미디어보이스학과 학생들 교육 영상에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유재수, 이하 본부)는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초등학생 대상 생명존중 및 나눔 교육 프로그램 「모든 생명은 소중해」의 교재를 새롭게 개편하고, 9월 15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올해 새롭게 제작된 교재를 통해서 서울 소재 42개 초등학교 8,565명의 어린이가 생명의 존엄성과 장기기증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2019년 국내 최초로 실시된 「모든 생명은 소중해」는 지난 6년간 618개 학교 5만 821명의 학생들을 만나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생명나눔 교재 개발을 거듭해왔다. 특별히 올해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의 협업으로 생명나눔 그림책 2편을 제작하여 장기기증인이 실천한 나눔의 가치와 장기이식의 과정 및 의미를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해 담았다.
새 교재에 수록된 그림책은 ▲ 저학년 동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푸른 별> ? 자신의 별 조각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푸른 별의 이야기 ▲ 고학년 동화 <붉은 돌고래> ? 심장을 붉은 돌고래에 빗대어 장기이식의 과정과 의미를 서정적으로 표현한 이야기 등 두 편이다.
두 이야기는 한국영상대학교 미디어보이스학과 학생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영상으로도 제작되어 어린이들이 읽고, 보고, 들으며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교재 속 활동도 한층 풍성해졌다. 학생들은 장기의 위치와 기능을 직접 알아보며 몸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약속하고, 마음 처방전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통해 내면의 힘을 기르는 활동도 이어간다. 또한 또래 장기기증인과 장기이식인의 실제 사례를 읽으며 공감 능력을 기르고, 가족·친구·이웃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배우게 된다.
본부 김영란 교육홍보팀장은 "새 교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장기기증이라는 주제를 더 쉽고 따뜻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서울에서 시작되는 교육을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해 미래 세대가 자연스럽게 생명나눔 문화를 이어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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