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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의집 이용후기

  • 2023. 11. 21
  • 김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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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의집 2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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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목) ~ 11월 15일(수)까지 2주동안 머물렀던 김종욱입니다.

이번 라파의집 방문은 5년 전 보호자로 방문한 이후 2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라파의집은 여전히 귤의왕국처럼 정말 아름다운 세상이었네요.

제주도 여행기간동안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졌었는데 라파의집은 참 따듯해서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 또한 예전과 마찬가지로 맛있어서 2주동안 잔반을 남긴 기억이 없네요. 회사밥도 이렇게 따듯하고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라파의집에서 투석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매일 봐왔던 것처럼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마음이 참 편했습니다.
방문전에는 투석환경이 변해서 몸이 적응을 못하면 어쩌지 싶었는데 너무 잘 지내다 왔어요.

복귀한지 이제 1주일도 채 안지났지만 다시 가고싶네요. 내년에도 꼭 시간내어 방문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봉사해주시는 분들,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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