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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써보는 유언

  • 2026. 06. 27
  • 호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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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사랑을 따뜻하게 나눠주고 싶었습니다.

파란만장했었고 30대라는 다소 늦게 부동산 박사학위과정에 진학하여 공부하고 논문을 쓰면서 훌륭한 지도교수님을 만나서 행복했었고 따뜻한 학회사람들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철없고 나밖에 모르던 무남독녀에게 정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해줘서 감사합니다. 이제 그 따뜻한 정을 장기기증에 쓰려고 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엄마, 아빠 미안해요.표현 부족하고 철없는 딸이었지만 사실 두분께 감사하고 미안하고 많이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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