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로고

라파의집 이용후기

  • 2019. 07. 01
  • 이대식
  • 이 게시글을 985명이 보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수정 삭제

안녕하십니까. 이대식입니다.
라파의 집을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장마가 시작되서 그런지 많이 후덥지근해진 날씨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라파의 집에서 지냈던 시간들이 왠지 더 그립기도 합니다.
지난 5월 라파의 집을 방문해 한달 정도 지내는 동안 제주의 자연을 맘껏 누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의 좋은 영향을 듬뿍 받을수 있었던 붉은오름의 삼나무숲길과 샤려니숲길(편백나무)은 인상 깊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라파의 집도 바로 옆에 월라봉이 있어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환우들을 배려한 식사와 투석실 치료장비도 아주 잘 갖추어져 있고, 간호사분들과 직원들의 배려(친절과 봉사)도 상당히 좋았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라파의 집을 이용하는 환우들이나 동행하는 보호자들이 규정이나 주의사항 등을 잘 숙지하고 지키기 위해 조금 더 노력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장마로 인한 비 피해 없으시기 바라며 라파의 집에 거하고 계신 모든분들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