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로고

라파의집 이용후기

  • 2024. 04. 10
  • 권오성
  • 이 게시글을 71명이 보았습니다.

라파의 집의 지속적인 존속을 소망합니다.

수정 삭제

2023년 4월에 2주간에 이어서 지난 2월27일부터 3주간 라파의 집에 아내와 함께 다녀온 투석하는 사람입니다. 라파의 집이 금년말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참으로 아득한 마음에 제 소망을 전하고져 합니다.

시설도 좋고 모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특히 투석하는 병원 간호사님들 모두 친절하며 편하게 대해주어서 더할 나위 없이 나름 즐겁게 안정된 투석치료를 받고 여유롭게 관광도 하고 참 좋았습니다. 대한민국에 유일한 곳, 여행지에서 마음 편하게 투석환자가 투석하면서 일상을 보내고 휴양하고 관광할 수 있은 유일한 곳인 라파의 집이 존폐논란 자체가 장기기증운동본부 운영 이념에도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재정난이 문제이면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일반 투석병원에서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라파의 집에서도 개인이 부담하더라도 라파의 집 준재의 가치와 의미는 충분하다고 판단되므로 여수, 강릉 등 다른 지역으로 확대는 못하더라도 투석환자들의 유일한 여행지 제주에 대한 꿈이라는 점 고려하여서 기존 제주 라파의 집은 계속 존속 유지되기를 간곡히 소망하며 기대합니다.

아읅러 라파의 집 직원분들과 병원 간호사님들께 진정한 친절, 환대와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슴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