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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1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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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선수 꿈꾼 9살 동원이, 또래 8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로


8명에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된 최동원군. [사진 최동원군 가족]



"동원이는 아예 없어진 게 아니라 세상 어딘가에서, 여러 군데에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 제가 나이 먹고 하늘나라로 가면 그때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수술장에 들어갈 때 다시 만나자고 인사했어요. 너무 슬프지만…."

 

아홉살 동원이의 어머니는 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사랑하는 아들과의 이별을 이렇게 표현했다. 어린 나이에도 체조 선수를 꿈꾸던 초등학교 3학년 최동원 군은 이날 하늘의 별이 됐다. 학교를 대표하는 체육 선수로 활동할 정도로 건강하고 꿈 많던 소년은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이들과 작별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62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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