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본부

  • 2020. 11. 13
  • 이 게시글을 66명이 보았습니다.

“동생 일부라도 살아 숨쉰다면….” 추락사고 30대 뇌사자 장기 기증

 

3명 생명 살리고 세상 떠난 30대 손 모 씨 빈소


부산의 한 특급호텔 연회장에서 현수막을 설치하다 추락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30대가 심장 등 장기를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증자의 친형은 폐 이식을 담당하는 흉부외과 의사로,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이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 호텔 연회장에서 현수막 달다가 추락해 뇌사 상태 빠져

지난달 30일 오후 부산의 한 특급호텔 연회장에서 행사에 쓸 현수막을 달기 위해 리프트 위에 올라가 일하던 39살 손 모 씨가 6m 아래로 추락해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손 씨의 친형은 처음 사고 소식을 접하고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갑작스러웠고, 믿기 힘든 사고였습니다. 흉부외과 의사로 일하는 손 씨의 친형은 회진을 멈추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손 씨는 이미 의식이 없었고, 뇌 손상이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계속된 치료에도 차도를 보이지 않자 손 씨의 형은 동생이 뇌사 판정을 받을 수도 있겠다고 예감했고, 동시에 장기 기증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기사 전문 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933957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