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로고

생명나눔가게

  • 2019. 06. 25
  • 이 게시글을 502명이 보았습니다.

동구밖 장작구이와 함께 생명나눔을 응원합시다!


생명나눔가게 2013-159

“동구밖 장작구이와 함께 생명나눔을 응원합시다!” 

동구밖 장작구이, 브라보 석갈비 이용하 후원회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전 10시, 음식점의 오픈 시간에 맞춰 힘찬 구령으로 인사를 연습하고, 고객응대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그 중에는 ‘장작구이5292’라는 사업장을 생명나눔 가게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장기기증 운동을 후원하고, 홍보하고 있는 이용하 후원회원도 있었는데요. 오랫동안 사업을 꾸려오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큰 실패도 겪었지만, 오히려 그 시간들을 통해 삶의 소중한 의미들을 배웠습니다. 힘든 시간을 견뎌낸 그에게 있어 생명나눔이라는 가치 역시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자서전을 통해 사후 각막기증에 대해 알게 됐어요. 

세상 떠나는 마지막 날, 새로운 빛이 되어 누군가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아 바로 서약에 참여하게 됐죠.”



이용하 후원회원


그는 생명나눔이라는 좋은 일을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당시 중, 고등학생이었던 세 딸에게 장기기증 서약을 권유했습니다. 세 딸은 아빠의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가졌고 며칠 후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해왔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대견했고, 큰 감격이었기에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용하 후원회원은 온 가족이 함께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한 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 두 곳을 생명나눔가게로 지정해 장기기증 서약서를 비치하고 월 수익의 일부를 본부에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손님들이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문의할 때마다 가장 흐뭇함을 느낀다는 그는 또 다른 나눔을 통해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용하 후원회원은 어린 시절, 홀로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가난한 형편 때문에 교회로부터 성미를 기부 받아 생활하곤 했는데요. 이웃들의 작은 손길로 모여진 성미를 자양분삼아 자라온 그는, 훗날 꼭 받은 사랑을 돌려주리라 다짐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7년 전부터 교회를 통해 매월 20kg 쌀 100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며 그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것이 '제 2의 꿈'이라고 이야기하는 이용하 후원회원. 그에게 나눔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는 일입니다. 


“제 인생에서 받은 사랑을 나눠야죠. 나이가 들어 갈수록 더 많은 것을 나누고 싶어져요. 

앞으로 장기기증 운동을 통해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할게요.”







동구밖 장작구이는 모든 오리 바비큐를 직접 만드는 곳입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우물가에 물을 대기 위해 처음 물을 넣는 ‘마중물’과 같이 힘들고 지친 고객의 마음은 물론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기업회식 및 가족모임에 특별한 음식으로 힘이 되어주고자 합니다. 우선 고객의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하고 행복한 모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주소 / 연락처

동구밖 장작구이: 서울 강동구 둔촌동 112-10 / 전화 1800-5292

브라보 석갈비 :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108-49 / 전화 02-485-9585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연중무휴)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