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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0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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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1개월 아기천사의 장기기증


< 해외 장기기증 사례 >

아기 코랄린, 생명을 구하러 가는 길





영상 속에서 엄마는 뇌사상태의 아기 침대를 밀며 수술실로 향하고 있다. 소중한 생명들을 구하기 위해 아기의 장기를 기증하러 가는 길을 수많은 의료진들이 지키며 경의를 표하고 있다. 아기의 엄마 메간 소볼릭 (29)은 21개월 딸 코랄린에게 마지막으로 키스하고 말했다. 


“사랑하는 아가야, 너는 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거란다. 널 평생 사랑해.”


아기는 5일간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과 힘겹게 싸웠지만 뇌사상태에 빠졌고, 심장, 간, 신장을 기증했다. 아기 코랄린은 감염에 의해 심장마비를 3번이나 겪었고 호흡기와 면역체계가 많이 약해졌다. 아기의 뇌가 결국 손상을 입고 호흡이 어려워지며 뇌사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이 영상에서, 엄마 메건과 아빠 폴(32)은 마지막으로 어린 딸의 침대를 끌며 수술실로 향한다. 아기의 부모님 메간 사볼릭(29)와 폴 사볼릭(32)은 미네소타 마요 클리닉의 모든 의료진이 그들을 가족처럼 대해주었다고 말한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복도에 줄지어 서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르며 부모님과 함께 걷고 위로를 건넸다. 몇몇 의료진이 눈물짓는 모습도 영상에서 볼 수 있다.


정성을 다해 코랄린을 치료한 의료진, 그리고 코랄린의 엄마 메간과 아빠 폴



"병원 의료진들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를 마치 가족처럼 대해주었어요."

코랄린의 엄마 메간



사볼릭 가족은 페이스북에 코랄린의 마지막 영상을 공개했고, 조회수 9백만을 기록했다.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과 위로에 코랄린의 엄마 메간은 "딸이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음에, 또한 작은 아기였던 딸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는 사실에 그저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장기기증을 통해 3명의 생명을 살린 아기 코랄린


코랄린의 생전 모습


21개월 아기 코랄린은 1살 남자아기에게 심장을 기증, 1살 여자아기에게 간을 기증, 41살 여성에게 신장을 기증하였다. 이에 코랄린의 엄마 메간은 "당신은 당신 가족의 생명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다"며 "내 딸 코랄린은 3명의 생명을 구했고, 그들을 통해 내 딸의 삶 또한 이어진다고 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번역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온라인기자단 

김엘라별이 



[기사 전문 보기]
https://metro.co.uk/2019/05/22/mother-wheels-brain-dead-baby-daughter-theater-organ-donation-surgery-964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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