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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0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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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12개월 남아, 석달간의 연명치료 끝에 장기기증

(성남=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뇌사 판정을 받고 석 달여 간의 연명치료를 받던 12개월 서정민 군이 아이들에게 심장과 폐 등 주요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긴 여행을 떠나게 됐다.


얼마 전 병상에서 첫돌 잔치를 치른 서정민 군이 석 달여간의 연명치료 끝에 심장, 폐 등 주요 장기를 기증하고 하늘나라로 긴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나라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민이는 정말 착한 아이였어요. 엄마가 힘들까 봐 잘 울지도 않았어요. 이유식도 잘 먹어 또래 아이보다 키도 크고 몸무게도 많이 나갔어요."


서 군의 어머니 이나라 씨는 26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민이가 가는 길 무섭지 않게 많은 사람이 기도해줬으면 좋겠다"며 "자녀의 마지막 가는 길이 평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0092603460006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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