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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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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에 치여 뇌사판정 받은 경찰관 장기 기증

고 홍성숙 경사의 가족들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판정을 받은 경찰관이 장기 기증으로 중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제2회의실에서 뇌사 장기기증인 고(故) 홍성숙 경사(42)의 유가족에게 공로장과 감사장을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다.

용인서부경찰서 수사과 소속이었던 홍 경사는 지난 8월 29일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받혀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01022109700004?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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