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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써보는 유언

  • 2020. 11. 13
  •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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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 ... 처음으로 써보는 나의 이야기.

2020년 4월 7일 나의 생에 있어 참으로 잊지못할 좋지못한 일이 생겼습니다. 억울한 부분이 분명있지만 형사사건의 피고인으로써 많은 생각들을 하며 처음에는 무작정 장기기증 등록을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니 참으로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어떻게해서든 나에게 유리한것을 생각하고 베품보다는 사랑의 나눔보다 오직 나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등록을했다는것이. 희생의 고귀한 분들의 사연을 한글자 한글자 읽어나가다보니 참 많이도 부끄러워집니다. 눈물을 흘리기도 여러번, 저는 제자신이 참많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지금에서라도 장기등록을 어떻게해서든 했다는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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