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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09.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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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은 장기기증의 날입니다”

■ 생의 마지막 순간, 희망 나눈 사람들


故 김정숙, 故 장재진, 故 김병수, 故 김현미, 故 권인숙.

이들은 ' 장기기증자'입니다.

왼쪽부터 故 김정숙, 故 장재진, 故 김병수, 故 김현미, 故 권인숙 씨.(전북대병원 제공)왼쪽부터 故 김정숙, 故 장재진, 故 김병수, 故 김현미, 故 권인숙 씨.(전북대병원 제공)
정확히는 올해 전북대병원 뇌사 장기기증자 가운데 유가족이 이름과 얼굴을 알려도 된다고 허락한 사람들입니다. 이들 5명은 세상을 떠나며 심장과 콩팥, 간 등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20명이 새로운 삶을 얻었습니다. 이 가운데 故김정숙, 故 김현미 씨는 뼈나 연골, 피부와 같은 조직도 기증했습니다. 기증한 조직은 많게는 환자 100명에게 전달됩니다.

이 밖에도 이름과 얼굴을 밝히지 않은 많은 이들이 뇌사 상태에서, 살아 있을 때, 혹은 숨진 뒤에 장기를 기증했습니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코노스) 자료를 보면 장기 이식은 2001년 1,100건 정도에서 지난해 4,100여 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의술 발전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무엇보다 기증자들 덕분입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76050&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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