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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09.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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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장기 이식받은 분들, 같은 하늘 아래 산다는 것만으로 위로돼”

뇌사 상태에서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안경상(가장 오른쪽)씨와 아내 정순이(오른쪽에서 두번째)씨 가족


“여보, 천국에도 휴가가 있다면 일 년에 한 번만이라도 가족들 곁에 다녀가줘요”


추석을 일주일 앞둔 3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장기기증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정순이(48)씨는 명절이 다가오자 남편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고 했다. 정씨의 남편 안경상(46)씨는 지난 2020년 4월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 판정을 받았다. 생전 장기기증 의사를 밝혔던 안씨는 5명에게 폐·간·신장을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chosun.com/national/2022/09/03/BQTNONMFQ5BK7C2NHSPUMDKPZ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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