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의집 이용후기
- 2023. 07. 03
- 윤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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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의 집으로
잘 익은 김치와
함께 먹을 때의
그 맛을 생각나게 하는
맛깔 스러운 곳을 아시나요?
투석하는 분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이
라파의 집입니다
파아란 바다와
멀리 보이는 한라산의
구름 모자 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스피커를 통해서
은은히 들려오는 찬송으로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곳
라파의 집입니다
의료진의
따뜻한 보살핌속에
환우들의 웃음으로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어울려서
투석을 받는 곳
라파의 집입니다
그 집으로 가는
발걸음은 늘 설레입니다
노래도 흥얼대고
기분도 좋아지네요
투석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쉬어 가는 곳
한 번 다녀 간 사람은
다시 오고 싶은 곳이지요
라파의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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