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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써보는 유언

  • 2020. 01. 10
  •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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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쓰는 유언장 아빠 엄마 언니 그리고 내남편인 준수오빠 짧을수도 있고 길었을수도 있지만 떠나는 순간에도 나는 웃으며 가 모두의 덕분이야. 내가 힘들어할때 나를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옆을 지켜주었던건 나에대한 사랑이였을텐데 그걸 그때는 어려서 몰랐고 그래서 많이 슬펐고.. 하지만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나는 지금 간다. 내 몫까지 남은사람은 또 씩씩하게 웃으며 살아갔아지 너무 슬퍼하지말고 너무 오랫동안 울지말고 조금만 생각하고. 내 삶이 벌이였다고 생각한적도 있었으나 지금 돌아보니 모든것 모든순간들이 사랑넘치는 축복 받은 삶이였어 먼곳에서 나는 모두를 지켜보며 응원할께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미안하고 고마웠고.. 많이 사랑해 또 다른 생에서 사랑하는 우리가족 사랑하는 내 남편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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