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본부

  • 2020. 02.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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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의 열매] 김상훈 윤정희 부부 (3) 우리 부부는 둘이 합쳐 신장 둘


한쪽 폐 쓰지 못하게 된 하선이 위해 딸 살려주시면 신장 내놓겠다 기도… 병 낫자 신장 한쪽씩 기증


대한민국 최다 입양부부인 김상훈 목사 윤정희 사모가 강원도 강릉 경포대 인근에서 나란히 걷고 있다.



아내(55·윤정희 사모)는 스무 살 철모르던 시절부터 아이들에게 청춘을 바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다. 처녀 시절부터 장애아동들을 위한 엄마로 살았다. 충남 공주 동곡요양원,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보호시설인 이곳에서 연애도 결혼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애아동들을 씻기고 먹이고 가르치는 일에 매진했다.


장인 장모님 영향이 큰 것 같다. 장인은 직업군인이셨는데 “나라가 너희를 위해 무언가 해주길 바라지 말고, 너희들이 나라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돼라”고 밥 먹을 때마다 말씀하셨다. 장모는 한발 더 나아가 “내가 배부르면 배고픈 사람의 심정을 알지 못한다”며 “나만 배부르게 사는 삶을 살지 말라”고 하셨다. 아내는 이게 밥상머리 교육이란 걸 나중에 성장해서 알았다고 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21082&code=23111513&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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