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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0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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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나눔 기억할게요' 장기기증자 자녀 장학회 출범


김조이 군 아버지, 뇌사 판정 뒤 장기 기증

김 군, 선교사 꿈꾸며 올해 대학 입학

뇌사 장기기증 유자녀 위한 장학회 출범

올해 선발 장학생은 8명…내년부터 15명으로 확대



[앵커]

뇌사 판정 이후 장기를 기증한 사람들 가운데는 어린 자녀들을 남겨놓고 세상을 떠난 분들이 많습니다. 남은 자녀 대부분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떠난 이들의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회가 설립됐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스무 살이 된 김조이 군. '즐겁게 살라'는 이름을 선물한 아버지 고 김기호 목사는 지난 2009년, 아홉 살 난 김 군과 가족의 품을 홀연히 떠났습니다.

가족 여행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진 김 목사는 평소 뜻에 따라 6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생을 마쳤습니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ytn.co.kr/_ln/0103_2020022305525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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