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로고

생명나눔가게

  • 2019. 05. 28
  • 이 게시글을 591명이 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아늑한 쉼터, 카페 숨쉼


‘숨,쉼’의 이름처럼 아늑한 공간.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카페 숨쉼에서 윤호성 대표를 만났습니다. 카페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서가 오가는 손님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었는데요. 환한 미소로 손님들을 맞는 이 카페의 대표 윤호성 후원자는 최근 특별한 나눔이벤트를 펼쳤습니다. 


“평소 장기기증에 대한 개념은 알고 있었지만, 제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진 못했어요. 그러다 본부 직원분들을 만나고 예기치 못한 선물을 받게 됐죠.”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보컬로 음악 공부를 해왔던 윤호성 후원자는 노래와 연주가 있는 특별한 카페를 운영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 꿈을 위해 커피라는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고, 타 카페에서 매니저로 일하면서 열심히 훈련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3년이 흐른 후, 윤호성 후원자는 드디어 그리던 꿈에 다다르게 됐습니다. 


 

▲ 카페 숨쉼의 대표 윤호성 후원자



지난 2017년, 그는 여러 이웃들의 도움으로 카페를 오픈하게 되었고, 자신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무실이 옆 건물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본부 직원을 만나면서 장기기증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되었는데요.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장기부전 환자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 생명나눔가게 후원에 참여하게 됐어요.”


후원 참여에 이어 지난 5월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 특별한 장기기증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 날, 카페 입구에 장기기증 등록부스를 마련해 본부 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을 펼칠 수 있도록 했고, 기존의 장기기증 등록자와 현장에서 장기기증 등록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커피를 할인해주는 등 생명나눔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펼친 것입니다. 



▲ 카페 앞에서 펼쳐진 장기기증 캠페인



생명나눔가게로는 처음 캠페인을 진행한 윤호성 후원자는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바로 사후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해 준 손님들의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장기기증에 대해 오해나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안타까웠어요. 더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불어 장기부전 환자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저도 많이 홍보하겠습니다.”



 

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 ~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9시 

매주 일요일 휴무 

 주소

서울시 서대문구 서소문로 27, 1층

 연락처

02-363-6395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