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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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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딸 키우고… 4명에 새 생명 선물하고 떠난 ‘엄마’ [SAVE+]

세 딸 키우느라 평생 고생… 이웃과 나눔 실천

뇌사 상태서 신장 등 기증해 4명에 새 삶 선물


뇌사 상태에서 각막(좌·우), 신장, 간장을 기증함으로써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난 박찬순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엄마의 생일에 장기 기증을 결정하게 된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그래도 엄마의 몸 일부가 어딘가에 살아 있을 테니, 언제나 늘 마음속에 살아있다고 생각하며 지낼게.”


뇌사 상태에서 각막, 신장 등을 기증해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난 박찬순(74·여)씨 딸의 마지막 인사다. 고인은 평소 장기 기증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 결단을 내리는 데 큰 어려움을 없었지만, 그래도 세 딸을 키우느라 평생 고생하신 어머니와의 이별이 이런 모습일 줄은 미처 예상치 못했기에 유족의 슬픔은 컸다.



[기사 전문 보기]
http://www.segye.com/newsView/20201123521364?OutUrl=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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