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로고

언론속의 본부

  • 2021. 02. 10
  • 이 게시글을 460명이 보았습니다.

죽음과 환생 사이 100일의 기록[현장에서/곽도영]

 


칼바람이 불던 지난해 12월 초, 본보 히어로콘텐츠팀은 다시 부산에 갔었다. 39세에 사고로 부산대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고 심장과 신장 두 개를 기증한 고(故) 손현승 씨를 취재한 지 한 달여 만이었다. 현승 씨의 책상 위에 어머니는 여전히 매일 아침 아들의 밥상을 차리고 있었다. 김해에 있는 묘원 돌상 위에도 샌드위치와 캔맥주, 쥐포 같은 것들을 매일 새로 올렸다. “평소에도 엄마 힘들다고 맨날 이런 걸 즐겨 사왔었어…”라고 어머니는 읊조렸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210/105364519/1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