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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여왕 김지선의 생명나눔 이야기

  • 2019. 0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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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의 최고봉‘생명나눔’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본부 등록회원 개그우먼김지선


대표적인 인기 개그우먼에서 연예계 다산의 여왕으로, 또 이제는 각종 NPO에서 활동하며 선행의 아이콘이 된 김지선 씨. 최근 그녀의 선행목록에 하나가 더 추가됐습니다. 바로 본부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것인데요. 햇살 좋은 초여름의 어느 날, 어느덧 친구처럼 훌쩍 커버린 막내딸과 함께한 미소가 넘치는 인터뷰 현장을 찾아가볼까요? 


▲ 김지선 서약자와 막내딸 김혜선 양


Q ‘선한이웃’과는 이번에 처음으로 만나 뵙게 됐습니다. 먼저 독자 분들에게 간단한 인사와 함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요즘 근황도 말씀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개그우먼이자 네 아이의 엄마로 활동 중(?)인 김지선입니다. 어느덧 아이들도 많이 자라서 이제 저보다 체구가 작은 아이는 막내딸 한 명 남았네요. SBS 프로그램 ‘영재발굴단’과 EBS의 ‘영어하기 좋은 날’, 그리고 기독교채널인 CTS에서 ‘내가 매일 기쁘게’를 통해 인사드리고 있고요. 요즘에는 홈쇼핑을 통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 ‘다산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3남 1녀의 자녀를 둔 대표적인 엄마 연예인이신데요. 자녀 교육에 있어서 특별히 강조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차를 타고 다닐 때나 함께 시간을 보낼 때면 아이들에게 늘 이야기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크길 바란다”는 말이에요. 제 아이들이 어느 장소를 가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웃을 수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존재가 됐으면 좋겠어요. 크리스천이다 보니까 신앙교육에 있어서도 혹시 친구랑 싸우고 오는 날에는 그 친구를 미워하기보다는 위해서 기도하도록 가르치는 편이에요.



▲ 생명나눔 그림책 '두근두근 심장이의 비밀'을 읽고 있는 혜선 양


Q 다양한 NGO와 함께하고 계셔서인지 왠지 선한 일이 있는 곳엔 어디든 계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마음이 있더라도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은 일인데요.

사실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하하). 지금까지 여러 NGO를 통해 활동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을 향한 일이라면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아요. 물론 제 아이들도 중요하지만, 내 아이만 잘 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 땅에 모든 아이들이 함께 잘 커야죠. 현재 관장으로 있는 초록리본도서관도 아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멘토인 어른 친구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세워졌듯, 우리 어른들이 주변에 힘들고 어려운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어줬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외롭지 않도록 ‘세상이 너를 버리지 않았다. 관심을 갖고 있고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계속 말해주려고 해요.


Q 지금도 말씀해주셨지만 초록리본도서관장으로 계신데, 마침 초록리본은 세계적으로 장기기증을 상징하기도 해서 이번 만남이 더욱 반가운 것 같습니다.

주변에 생명을 나눈 분들이 여럿 있어서 늘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어왔어요. 예전에 배우 최강희 씨가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대단하다. 보통 용기가 아니었을 텐데 어떻게 그 생각을 했니?”라고 물었더니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든 생각이 ‘말로만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용기 있는 사람이구나’하는 거였죠. 이제야 실천에 옮기는 것이 부끄럽긴 하지만, 사람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착한 일인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김지선 서약자의 막내딸 김혜선 양



Q  막내딸도 오늘 함께 자리해줬는데요. 본부가 올해부터 ‘두근두근 심장이의 비밀’이라는 그림책으로 혜선 양 또래의 초등학생들에게 생명나눔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학부모이자 도서관장으로서 어떻게 바라보시나요?

안 그래도 아이들에게 “엄마 나중에 장기기증할 거야!”라고 했더니 셋째 아들이 “오, 장기기증~” 이러면서 놀리더라고요. 사람이 살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가 ‘타인을 위해 뭔가를 나누고 베풀 때’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생명을 나누는 게 최고봉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명나눔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선행 중에 가장 큰, 그 어떤 돈보다 더 가치 있는 선행이야”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힘써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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