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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기

교육

친구야 넌 그 자체로 소중해!

  • 2019. 04.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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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청소년과 함께한 1년 ,

생명나눔 미래를 준비합니다.






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들에게 생명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생명사랑나눔운동’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본부 교육사업팀은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찾아 생명존중 교육을 펼치며 학생들을 만났답니다!



회당 1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생명존중 교육은 먼저 퀴즈 등으로 청소년들의 긴장을 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합니다. 이어지는 강의는 크게 세 가지 주제인 ‘생명’과 ‘사랑’, ‘나눔’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리고 교육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각종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행합니다. 강의 후에는 유인물을 나누어주고 학생들이 스스로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함으로써 자존감을 세우는 시간도 갖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구 생명의 존엄성을 느끼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의 생명까지도 소중히 여기고 이해하도록 배웁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작성한 생명사랑 선서문을 낭독하면서 사랑과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품는 시간을 갖으며 교육을 마무리 짓습니다.



이처럼 진행되는 생명사랑나눔운동 교육에 참여한 학교 수는 2018년 한 해에만 91개에 달하며, 교육을 수료한 학생 수만 무려 49,023명에 이릅니다. 특별히 부천 중흥고등학교의 세 학생은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또래친구의 생명나눔 실천사례를 듣고 감동 받아 방학기간 본부를 찾아 봉사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현재 국내 장기기증 희망등록 가능 연령은 만19세 이상인 만큼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본인 의사만으로 서약에 참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존엄성에 대해 알려주는 것 또한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인 만큼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생명사랑나눔운동은 전개될 방침입니다. 무엇보다 본부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가능 연령을 만 16세로 낮추기 위한 입법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이 법안이 곧 통과될 전망이기에조만간 청소년들도 자신의 의사만으로 생명나눔에 대한 의사를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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