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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부활절 생명나눔예배

  • 2019. 0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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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뒤덮은 생명의 물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 최대의 절기, 부활절. 전 세계의 교회들은 부활절을 앞둔 40일(일요일 제외)을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의 소망을 기다리는 사순절로 지키며 회개와 기도, 절제와 금식 등 경건 생활로 이 시기를 기념한다. 이러한 가운데 생명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예수께서 걸어가신 생명과 사랑의 길을 따른 교회들이 있다.


생명나눔예배에서 설교하는 박진탁 이사장


지난 3월 6일 재의 수요일로부터 시작된 사순절을 보내며 매 주일 많은 교회들이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사순절 첫 주일인 지난 3월 10일 영호남과 제주 등 남부지방 5개 교회에서 가장 먼저 피어난 생명의 꽃은 부활절이 가까워 올수록 점차 북상하며 한국교회 전체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지난 4월 21일 부활절까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전국의 49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려 2,785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남북교회 윤훈기 목사에게 생명나눔예배 현판을 전달하는 모습


특별히 고난주간의 시작이자 종려주일인 지난 4월 14일에는 전국의 10개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가 이어져 섬김의 절정을 이뤘다. 이날 272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남북교회를 비롯해 이날 하루에만 전국에서 무려 1,127명의 성도가 생명나눔의 선한 사역에 동참했다.


이번 사순절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한 성도는 “매년 사순절을 보내며 이 기간을 보다 의미 있게 보낼 방법이 없을지를 늘 고민했는데, 말로만이 아닌 직접적인 실천을 하게 된 기회였다”면서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함으로써 주께서 당하신 고난을 좀 더 깊이 묵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하는 성도들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사순절과 부활절 교회들의 참여가 집중돼왔다. 최근 3년간 생명나눔예배를 드린 668개 교회 중 사순절에 참여한 교회는 전체의 약 22%인 148개며, 이 기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성도들 역시 전체 39,192명 중 27%에 해당하는10,384명에 달한다. 사순절이 1년 중 40일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비율이라고 볼 수 있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생명나눔운동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교회가 기여한 바가 크다”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도 아무 조건 없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해주셨듯이, 그 사랑을 본받은 교회들도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생명을 나누는 일에 끝까지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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