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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 2020. 0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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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에이톤 씨


지난 2019년 12월, 길을 가던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업어치기로 제압하고 경찰에 인도한 사실이 알려져 많은 시민들의 박수를 받은 에이톤 씨. 당시 ‘용감한 시민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훌륭한 인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19년을 빛낸 의인’에 선정돼 2020년 새해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해돋이 산행에 함께하는 등의 행보로 주목을 받았다. 이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본부를 찾았다.  


7월 15일, 오후 2시 본부 사무실에서 싱어송라이터 에이톤 씨는 사후 각막기증과 뇌사 시 장기기증을 약속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에이톤 씨는 “어렸을 때부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누는 부모님을 지켜보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으로 나누는 일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고 나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번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계기를 말하면서는 “평소 제 인생 모토가 ‘앞만 보고 간다.’여서, 제가 동참할 수 있는 일이 눈앞에 펼쳐지면 바로 해야만 한다”며 “장기기증 서약도 늘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는 뜻을 전했다. 


재능나눔을 통해 장기기증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싶다는 에이톤 씨는 이 날, 사랑의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앞으로 제가 가진 음악적 재능을 통해 생명을 살리신 분들을 기억하고,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로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에이톤 씨는 2017년 길구봉구의 히트곡 '이 별'을 작사, 작곡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백지영, 세븐틴 도겸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을 해왔다. 최근에는 카카오M 산하 프로듀서 레이블 플렉스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다양한 방송활동과 음악활동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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