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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산타들과 함께한 희망 가득 SNS 나인퍼레이드!
- 2021. 0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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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연말, 스포츠트레이너들이 산타로 변신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색 캠페인인 나인퍼레이드가 2020년 6회를 맞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명동 거리가 아닌 SNS에서 펼쳐진 퍼레이드의 열띤 현장을 살펴본다.
생명나눔을 알리면서 건강도 챙겨요!
크리스마스를 맞아 본부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6일간 SNS를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 나인퍼레이드를 개최했다.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진행되는 나인퍼레이드는 장기이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트레이너들이 산타로 변신하여 명동 거리를 누비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처럼 거리에서 장기기증 의미를 알리지는 못했지만, 그 아쉬움을 날릴 만큼 많은 트레이너들과시민들이SNS에서장기기증을 응원하는 인증샷을 남기며 아름다운 물결을 이루어냈다. 참가자들은 본부에서 제공한 홍보키트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거나 각자의 공간에서 온라인 영상 회의로 만나 함께 운동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생명나눔 운동을 응원했다.
의미 있는 송년을 보낸 100여 명의 나눔산타들
SNS로 누구나 손쉽게 참가할 수 있었던 만큼 제6회 나인퍼레이드에는 100여 명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본부의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놀드 홍 씨와, 방송인 에바 포피엘 씨를 비롯해 개그우먼 김혜선 씨가 2019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참가하며 퍼레이드에 열기를 더했다.
본부에서 제공한 산타모자를 쓰고,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타투스티커를 부착한 많은 이들은 “생명나눔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히며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방법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했다. 장기부전 환자들과 생명나눔 운동을 응원한 100명의 산타들 덕분에 2020년을 따뜻한 나눔과 찬란한 희망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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