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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그러운 목소리로 생명나눔을 노래하다!

  • 2020. 0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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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가창력으로 ‘유튜브 1000만뷰’의 주인공이 된 가수 미교 씨가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데에도 앞장섰다. 아름다운 목소리만큼 따뜻한 마음을 지닌 미교 씨는 지난 5월 28일, 본부 사무실을 찾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앞으로 장기기증 운동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미교 씨는 이 날, 사랑의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임명돼 생명나눔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됐다.


본부 홍보대사 가수 미교씨


Q 평소 장기기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는지요?

예전에는 장기기증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막연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최근에 뉴스를 통해서 실제 장기기증을 실천하고 세상을 떠나신 분들의 사연을 많이 보게 됐어요. 마지막까지 생명을 구하고 떠나는 그분들의 용기와 사랑이 참 대단하고 멋져 보였어요. 그런 사연들을 접하면서부터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Q 장기기증 희망등록에도 참여하고 홍보대사로 위촉도 되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본부 사무실을 찾아 직접 장기기증 등록서를 작성하고, 사랑의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일이었어요.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구나.’하는 생각에 뿌듯하고, 생의 마지막 순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죠. 장기기증에 대해 ‘무섭다’ ‘어렵다’ 또는 ‘나와는 상관없다’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에 제가 느낀 보람과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Q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식을 접한 주변의 반응은 어떤가요?

장기기증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덜컥 무슨 일인가 싶었는지 급하게 연락을 주시면서 제 걱정을 하시더라고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온 잘못된 정보로 인해 장기기증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분들이 참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제가 그 편견들을 바로 잡아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와 반대로 뉴스를 보고 이번 기회에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는 팬과 지인들의 메시지도 많이 받을 수 있었어요.


Q 유튜브를 통해 도너패밀리를 위한 노래를 선물해주셨는데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떠날 때 장기를 기증할 수 있도록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기증인의 가족 ‘도너패밀리’의 존재를 알고부터 가슴이 참 많이 뭉클했어요. 저의 목소리로 그분들을 위로하고 안아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어요.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용감하신 분들이잖아요. 제 영상을 통해서 그분들의 숭고한 사랑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Q 앞으로 장기기증 홍보 활동에 대한 포부를 이야기해주세요.

우리에겐 당연하고 소소한 일상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바라는 기적같은 삶이라고 생각해요. 생명나눔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장기부전 환자들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에게 생명나눔의 가치를 노래와 인터뷰로 전하겠습니다.


Q 최근 근황과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최근 6월,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유기견들을 돕는 취지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공연이었는데 제게는 무척 뜻깊은 공연이었어요. 앞으로도 더 좋은 취지의 공연을 계획해 보려고 해요. 다음 앨범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많이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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