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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이웃

브레이브걸스 따라 생명나눔 바람이 불어와

  •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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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전 발매한 음원 ‘롤린(Rollin)’이 역주행하며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6월 1일, ‘제6대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향후 1년간 홍보대사로서 장기기증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될 브레이브걸스를 만나보자.


Q.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실 것 같은데, 근황을 부탁드립니다.

민영 최근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서 장기기증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일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어요. 또 얼마 전 발매한 5집 미니앨범 ‘서머 퀸(Summer Queen)’으로 각종 음악방송과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답니다. 


Q. 생명나눔 홍보대사가 된 소감이 궁금합니다.

유정 브레이브걸스가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막중하게 느껴져요. 저희의 활동이 큰 울림이 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은지 주변을 둘러보니 대부분 장기기증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동참하기까지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생명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게요.


Q. 멤버 전원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도 참여해 주셨어요.

유나 막상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실천하려니 처음에는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들었어요. 하지만 멤버들과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용기가 생겼고, 뜻깊은 경험이었어요. 

민영 브레이브걸스를 통해 누군가 장기기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생명나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동참하게 되었어요. 


Q. 평소 장기기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유정 삼촌께서 뇌사로 세상을 떠나시기 전, 생전 뜻에 따라 장기기증을 통해 9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주셨어요. 당시에는 너무 슬펐지만, 생명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고귀한 선택인지도 알게 되었어요. 이후 장기기증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먼저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삼촌을 존경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요.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 받은 브레이브걸스

(왼쪽부터) 은지, 유정, 민영, 유나


Q. 장기기증 희망등록 후 주변의 반응은 어땠나요?

유나 저보다 먼저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어머니께서 가장 기뻐하셨어요. 또 저희의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듣고 많은 팬 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 주고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저희도 열심히 노력할게요.

 

Q. 아직까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격려의 한마디를 남겨주세요.

민영 저희 그룹 이름에는 ‘브레이브(Brave)’, 즉 ‘용기’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잖아요. 지금까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고민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브레이브걸스를 생각하며 용기를 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작은 용기가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예요. 


Q. 이식을 기다리는 분들에게도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은지 긴 무명생활을 버틴 저희에게도 기적 같은 상황이 찾아왔잖아요. 하루하루 초조하고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브레이브걸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떠올리면서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생명나눔 홍보대사로서 장기기증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할게요.


Q. 끝으로 이번 신곡 소개와 활동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

민영 이번 타이틀 곡 ‘치맛바람’은 신나는 사운드와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댄스곡인데요. 올여름 여러분의 귓가에 시원하게 불어올 바람, 브레이브걸스의 ‘치맛바람’으로 무더위를 이겨내시기를 바라요! 또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미팅도 앞두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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